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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식 대신 금 투자?…금값 연일 천장 뚫자 금 ETE에도 돈 몰렸다 [투자360]
유럽·미국 금 ETF 금 보유량 증가 “주식 선호하던 美투자자들도 금 투자 관심”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불안으로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세계 시장에서 금을 기반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액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대폭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관세와 그린란드 합병 발언,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파격적인 외교 행보 등 급진적인 정책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금위원회(WGC) 자료에 따르면 유럽 시장 금 ETF의 금 보유량은 올해 들어 3.6% 늘어 1334.3t을 기록했다. 2021~2024년 대폭 감소세를 보이던 것과 대비된다. 미국 시장의 금 ETF 금 보유량도 올해 4.3% 증가해 1649.8t이었다. 올해 초 금 ETF 신규 자금 유입은 유럽 투자자들이 주도했지만 이후 트럼프 정책에 따른 혼
2025.03.17 10:51 -
iM증권 “급증한 미국의 금 수입, 1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 왜곡…미 연준 운신의 폭 제한적”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지난해 12월에 이어 연초에도 미국으로의 금 수입이 폭증하면서 이로 인한 1분기 GDP 추정치 왜곡이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iM증권의 박상현 연구원은 “미 애틀랜타 연준의 1분기 GDP 추정치는 지난 6일 기준 전기 대비 연 -2.4%로 큰 폭의 역성장을 전망하고 있다”면서 “1월 금 수입 금증에 따른 착시효과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1분기 GDP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순수출의 성장기여도에서 금 수입 영향을 제외하면 1분기 GDP성장률은 -2.4%가 아닌 -0.4% 수준으로 대폭 상향 조정된다는 것이다. 금은 일반적으로 소비되거나 생산에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GDP 산출에선 제외한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금 수입액은 103억달러에 달했으며 지난 1월에는 304억달러로 폭증했다. 이는 2024년 1~11월 월 평균 9억9000만달러를 감안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다. 금 수입액이 전체 수입액에서 차지하는 비
2025.03.17 10:45 -
[인사] 신영증권
◇부장 승진 ▷FICC파생운용부 강철민 ▷채권운용부 강현호 ▷채널개발팀 김민수 ▷인사팀 김수현 ▷AEPX 영업부 김원일 ▷자산전략팀 성연주 ▷APEX패밀리오피스부 송재광 ▷재무관리팀 윤종수 ▷SP Sales부 이권철 ▷미래금융팀 이병수 ▷개발금융부 이흥규 ▷구조화금융부 허문녕 ▷CIS부 황윤태 ▷APEX Private Club 명동 황혜은 ◇차장 승진 ▷정보보호팀 강용훈 ▷리스크심사팀 구정화 ▷상품시스템개발팀 김충교 ▷상품시스템개발팀 김태종 ▷디지털전략부 남승연 ▷산업분석팀 박세라 ▷APEX 서면 손미정 ▷Credit Market부 유진용 ▷Equity Sales&Solution부 이병주 ▷ECM1부 이찬희 ▷리스크관리팀 이철웅 ▷APEX 대구 임지훈 ▷리스크심사팀 최철환 ▷헤리티지솔루션부 한수민
2025.03.17 10:23 -
교보증권, ‘교보 IM글로벌우량주 랩’ 출시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교보증권은 자문형 랩어카운트 ‘교보 IM글로벌우량주 랩’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과 투자 일임계약을 맺고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교보 IM글로벌우량주 랩’은 IM캐피탈파트너스(IM Capital Partners)의 포트폴리오 자문을 활용해 교보증권에서 운용한다. 이 상품은 미국 등 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15개 내외 우량한 글로벌 해외주식 및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 투자하며 중장기적인 성과를 추구한다. 조성호 교보증권 자산관리부문장은 “최근 고액자산가들 중심으로 미국 등 글로벌 우량주에 자산을 배분해 장기투자 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분산 투자가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이 지속가능한 투자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 이상이며, 운용보수와 성과보수가 발생한다.
2025.03.17 10:20 -
미래에셋증권, 엔화 RP 잔고 500억엔 돌파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0일 기준 일본 엔화 환매조건부채권(RP) 잔고가 500억 엔(약 495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된 미래에셋증권의 엔화 RP 상품은 단기 자금 운용처를 필요로 하는 법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를 기록하며 잔고를 확대해왔다. 최근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이 900원 후반대에 근접하는 등 엔화 강세 흐름이 두드러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시형 RP는 세전 연 0.15%, 약정형 RP는 세전 연 0.20%~0.25%(개인·법인, 기준일 2025. 3. 11)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엔화뿐 아니라 달러, 유로, 위안 등 4대 주요 통화에 대한 RP 상품을 완비했다. 이들 통화로 표시된 외화 예탁금에 대해 자동으로 RP를 매매해 주는 ‘자동매수형 RP’ 서비스도 지원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국 증시가 조정기를 보이고 중국과 유럽 증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위안화 및 유로화 RP도 잔고가
2025.03.17 10:14 -
뉴로메카, 5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헤럴드경제=증권부] 뉴로메카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보통주 18만6338주가 신주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2만6833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16일, 제3자배정 대상자는 디엔솔루션즈다.
2025.03.17 10:02 -
‘TDF·ETF 전성시대’ 하나운용, “월중 분배로 차별화···최저비용 S&P500 ETF 출시” [투자360]
하나자산운용, ‘2025년 뉴시니어 TDF·ETF’ 기자간담회 ‘하나더넥스트 TDF’ 운용 경과 및 향후 운용 방향 발표 ‘1Q 미국S&P500’ ETF 오는 18일 상장···차별화 전략 강조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하나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와 상장지수펀드(ETF)는 모두 ‘낮은 보수’로 경쟁력을 높입니다” 최근 트럼프발(發) 관세 등으로 시장에 불확실성이 더해지자 단기적인 시장 전망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투자와 퇴직연금에 대한 커지는 관심으로 운용사들은 TDF·ETF 각축전에 돌입했다. 하나자산운용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5년 뉴시니어 TDF·ETF’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새로운 ETF인 ‘1Q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1Q 미국 S&P500’ ETF는 오는 1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하나자산운용이 짧은 시간 안에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2025.03.17 10:00 -
韓 주식 부자는 ‘서울·강남·5060세대’…三電개미 1년 만에 9% 늘었다 [투자360]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지난해 국내 증시 투자자 중 서울 강남구에 거주 중인 50~60세대가 가장 많은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주’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는 1년 전에 비해 약 45만명 늘어난 567만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87개사 기준으로 주식 소유자는 약 1423만명으로 전년(1416만명) 대비 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 등을 포함한 수치로, 중복소유자는 제외했다. 전체 소유주식수는 약 1168억주로, 소유자 1인당 평균 약 8207주를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4% 늘어난 수치다. 소유자는 개인이 약 1410만명(99.1%)으로 압도적이나, 1인(법인)당 평균 소유 주식 기준으로는 법인이 약 79만주로 가장 많았다. 개인 1인당 평균 소유 주식수는 약 4112주였다.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의 경우 법인이 약 275억주(44.8%), 코스닥 시장의 경우 개인이 약
2025.03.17 09:55 -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우수고객 대상 오프라인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0일 디지털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이(My)세미나를 여의도 본사 TP타워 신한way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My세미나는 신한투자증권 우수고객 중 10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과 이선엽 영업부 이사의 증권시황과 투자 강의, 세무와 부동산 분야 전문가들의 1:1 대면 상담 등 더욱 심층적인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My세미나는 신한투자증권의 디지털우수고객 케어 서비스인 ‘신한 MyPB멤버스’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다. ‘투자는 공부다’를 모토로 주식, 부동산, 세무 등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세미나를 매월 3차례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총 48회 차 진행 됐으며, 매 회차 1000명 이상, 누적 3만5000명 이상의 고객이 참여하고 있다. 양진근 신한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신한투자증권 이용고객의 성공투자를 위해 다양한 대면 서비스를
2025.03.17 09:53 -
“美주식·채권 투자 성공하려면?” LS증권,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LS증권은 해외주식과 해외채권 등에 대한 투자전략을 제공하는 세미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종구 LS증권 상무가 강연자로 나서 ‘해외주식과 골라먹는 재미, 해외채권’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염승환 LS증권 이사가 ‘돌아온 코스피 힘빠진 나스닥, 우리의 선택은’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미국주식이 답이다’의 공동저자인 장우석 유에스스탁 부사장이 ‘미국주식투자 성공비결 10가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미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교육원 6층 리더스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0명까지 가능하다. LS증권은 지난달부터 매월 리테일 고객 대상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과 주제는 LS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LS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2025.03.17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