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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휴자금 운용 미비로 1800억 기회비용…AI에이전트가 해결사 될 수도” [크립토360]
이더리움 기반 디지털자산 재무기업(DAT) 샤프링크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확산으로 결제와 송금 등 기존 금융서비스의 구조가 크게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사람이 일일이 자산을 관리하지 않아도 AI가 유휴자금을 운용하고 결제를 수행하는 시대가 오면서 이더리움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인프라의 역할도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26.09.29 12:06 -
신한금융, 한일 컨퍼런스서 기후·디지털 금융협력 논의
신한금융그룹이 한·일 금융기관의 기후금융과 디지털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아시아의 신뢰할 수 있는 기후금융 인프라 구축’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연세대 환경금융대학원과 한국녹색금융포럼이 주관하고 신한금융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이찬진(왼쪽 두 번째) 금융감독원장, 이토 유타카(왼쪽) 일본 금융청장, 황성엽(오른쪽 두 번째) 한국금융투자협회장, 정상혁(오른쪽)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전환 금융정책과 디지털금융 혁신, 디지털자산 시장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기후금융과 디지털금융을 별개 의제가 아닌 아시아 금융시장의 공통 과제로 놓고 협력 가능성을 살핀 것이다. 특히 신한금융은 ‘아시아 기후·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서 그룹의 전환금융 추진 전략과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 준수 방안 등을 공유했다. 유혜림 기자
2026.09.29 11:18 -
완성차 파업에 부품업체도 차질…기업 체감경기 석달만하락
일부 완성차 업체의 파업으로 부품업체까지 생산 차질이 번진 데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중동 지역 갈등까지 겹치면서 전산업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 기업심리는 명절 특수와 야외활동 증가에 힘입어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9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9.1로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7월과 8월 두 달 연속 상승한 뒤 소폭 하락했지만, 한은은 전반적인 상승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CBSI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제조업 5개, 비제조업 4개 주요 지수를 바탕으로 산출한 지표다. 장기 평균인 100을 웃돌면 기업심리가 낙관적이고, 밑돌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제조업 CBSI는 99.5로 전월보다 4.3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5월부터 4개월 연속 100을 웃돌았으나 다시 기준선 아래로 내려왔다. 제품재고가 지수를 1.8포인트 끌어내렸고
2026.09.29 11:10 -
동양생명, 가입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AI 적용
우리금융그룹 계열 동양생명이 보험 가입 상담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고객이 거치는 전 과정에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고객이 보험을 이용할 때 겪는 대기 시간과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미리 알려주는 ‘선(先)심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가입설계를 마친 뒤 청약서를 작성하고 인수심사를 거쳐야 가입 가능 여부를 알 수 있었다. 심사 결과 가입이 거절되거나 조건이 바뀌면 설계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선심사 시스템을 이용하면 사전 동의를 마친 고객은 청약 전에 가입이 어려운 담보나 조건부 승인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서 작성 이후 가입이 거절되는 사례를 줄이고,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보장을 효율적으로 고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가입 이후 서비스 단계에서는 AI 기반 광학문자인식(AI-OCR)을 도입했다. 고객이
2026.09.29 11:08 -
“보험금 왜 안 나와요”…금융민원 8만건 육박, 보험이 절반
올해 상반기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금융민원이 8만건에 육박했다. 1년 전보다 40%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 급증한 보험권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은행권에서는 보이스피싱, 금융투자권에서는 증권사 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했다. 29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및 처리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금융민원은 7만8979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39.5%(2만2346건) 증가했다. 일반민원은 5만1979건으로 38.3%, 분쟁민원은 2만7000건으로 41.7% 늘었다. 금감원은 “소비자보호 감독 강화로 금융소비자의 권리 의식이 높아지면서 민원이 일시적으로 급증했다”며 “하반기 들어 7∼8월에는 예년 수준을 유지하는 등 안정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권역별 민원 비중은 보험이 51%로 가장 컸다. 이어 중소서민 20%, 은행 17%, 금융투자 12% 순이었다. 보험 민원은 3만9963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42.0%(1만1826건) 늘었다. 손해보험은 3
2026.09.29 11:08 -
설계사 부당한 ‘보험 갈아타기’ 막는다
“더 좋은 상품이 나왔으니 기존 보험은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시죠.” 새 회사로 옮긴 담당 설계사에게 이런 권유를 받는다면 앞으로는 해당 보험사의 ‘갈아타기’ 횟수를 먼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보험사별 ‘자사 승환계약률’ 비교공시가 다음달 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제도화되기 때문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보험회사·판매채널·상품별 승환계약률 비교공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보험업감독규정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10월 개정될 전망이다. 공시 대상은 다른 보험사로 넘어간 계약이 아니라 같은 보험사 안에서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새 상품에 가입한 비율인 ‘자사 승환계약률’이다. 보험사가 기초자료를 제출하면 협회가 검증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에 반기마다 게시한다. 소비자는 보험 가입이나 해지에 앞서 회사와 판매채널별로 상품 갈아타기가 얼마나 빈번한지 비교할 수 있다. 승환계약으로 인한 손해는 소비자에게 돌아간다. 기존 보험을 중도 해지하면 납입보험료보다 적은
2026.09.29 11:08 -
같은 스테이블코인인데…국내외 유동성 격차 최대 1만배
국내 거래소와 해외 거래소의 스테이블코인 유동성 격차가 최대 1만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27일 오후 12시 7분 기준 테더(USDT)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429억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유에스디코인(USDC) 24시간 거래대금은 12억85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 최대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는 USDT가 4485만6807달러(약 609억6000만원), USDC가 1345만7669달러(약 182억8900만원) 거래됐다. USDC와 USDT를 제외한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국내외 거래소 간 유동성 격차가 더욱 두드러진다. 업비트에서 월드리버티파이낸셜USD(USD1)의 최근 24시간 거래대금은 5827만원에 그친 반면 전세계 유동성 1위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5억3190만달러(약 7228억5210만원)가 오갔다. 업비트의 약 1만2400배 수준이다. 리플USD(RLUSD) 역시 24시간 거래대금이 1억2956만달러(약
2026.09.29 11:07 -
“코인앱 자주 여는 연령대는 60대” 국내투자자 95%, 거래소 수탁의존
국내 디지털자산 투자자 10명 중 9명 이상이 보유 자산을 국내 거래소에 보관하는 등 거래소 수탁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투자자 4명 중 1명은 하루 두 차례 이상 거래소를 확인하는 등 투자자의 연령과 이용 방식에 맞춘 보호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재단)은 최근 ‘한국·캐나다의 가상자산 투자자 분석 및 주요국의 가상자산 정책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재단은 지난해 서울·경기와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69세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자산 이용실태 조사’ 결과를 캐나다 온타리오증권위원회(OSC)의 자국 조사 결과와 비교·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투자자 2명 중 1명은 일주일에 세 차례 이상 거래소를 찾았다. 응답자들의 최근 한 달간 거래소 접속 빈도를 집계한 결과 전체 투자자의 49.3%가 주 3회 이상 거래소를 이용했다. 또 전체의 17.3%는 하루 두 차례 이상 수
2026.09.29 11:07 -
코인 안 팔고 보상받는 스테이킹 인기
“코인을 사고 팔지 않아도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직장인 김모(52) 씨는 최근 비트코인이 다시 8만5000달러선을 회복하자 거래소 앱을 열어 매도 시점을 고민했다. 하지만 당장 팔기보다는 보유한 코인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스테이킹(예치형 보상 상품)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을 지켜보면서 보유기간에도 자산을 활용해보기로 한 것이다. 김씨는 “지금 팔지 않고 갖고 있으면 언젠가 가격이 다시 오를 거라고 생각한다”며 “오를 때마다 사고파는 대신 일단 보유하면서 스테이킹 보상을 받아보려고 한다”고 했다. 디지털자산 가격이 오르기만 기다리는 대신 보유한 자산으로 보상을 받는 ‘스테이킹’이 재테크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 들어 스테이킹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40·50대 비중이 20·30대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장 침체로 매매를 관망하려는 중장년 투자자들이 보유 자산을 스테이킹에 맡겨 보상을 받으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026.09.29 11:07 -
KB국민은행, 카카오와 디지털자산 컨퍼런스 공동 개최
[헤럴드경제=서상혁 기자] KB국민은행은 카카오그룹과 공동으로 ‘Next Finance Korea 2026’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주요 디지털자산·금융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급변하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참여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기원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과 이상률 KB국민은행 DT추진부장은 각각 기조연설과 토론 세션 발표자로 나서, 새롭게 도래하는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도 금융의 본질은 신뢰라는 점을 강조했다. 서 부행장은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고객이 안심하고 자산을 맡길 수 있어야 한다는 금융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KB가 축적해 온 신뢰를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해, 파트너들과 함께 디지털 가치의 발행과 유통을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부장도 토론 세션에서 “디지털자산 시장은 새로운 금융 수요를 창출하는 기회
2026.09.29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