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가 뭔지 몰라” 김다현 저격하더니…“불안한 걸음걸이” 건강이상설 제기된 심수봉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가수 심수봉(71)이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 저격해 논란이 되자 사과한 가운데, 건강이상설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실제로 심수봉은 미소포니아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1일 유튜브채널 ‘락 뮤직’에서는 전북 진안군에서 20일 열렸던 ‘제10회 진안고원 트로트 페스티벌’ 심수봉 무대 풀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심수봉은 스태프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고, 계단을 내려올 때는 불안정한 걸음걸이를 보였다. 또 무대 중간에도 목 부위를 짚거나 허리가 불편한 듯 몸을 숙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다 일부 음정과 박자가 흔들렸고, 특유의 성량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심수봉의 건강 상태에 대해 “혼자 걸어나오지도 못하니, 건강부터 챙기셔야 할 것 같다”,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인다”며 우려했다. 심수봉은 미소포니아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소포니아 증후군은 소리의 크기와 상관없이 특정 주
2026.09.22 17:21
기안84 “대관령에 ‘기안장’ 2호점… 지내보니 울고 싶었죠”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기안84가 울릉도에 이어 강원도 대관령에 민박집을 차렸다. 바다 위에 둥둥 떠 있는 집, 지붕 없는 침대 등 파격적인 민박집으로 신선한 충격을 준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이하 ‘기안장’)이 1년 5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안84는 22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기안장’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 이후 기대치가 너무 올라가 있어 2호점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고민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작진과 1년간 연락을 주고받으며 아이디어를 10개 정도 던졌다. 마감에 쫓기듯 하다 보니 1호점보다 확실히 더 특이한 집이 나온 것 같다”면서도 “설계할 때는 즐거웠는데, 막상 실제로 구현된 2호점을 마주했을 땐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기안장’은 기안84의 기상천외한 발상으로 완성된 민박집에서 직원들과 함께 숙박객들을 맞는 과정을 그린 민박 예능이다. 지난해 4월 공개된 시즌1에 이어 시즌2 연출을 맡은 이소민 PD는 “기안84
2026.09.22 16:18
[헤럴드pic] 즐거운 명절 추석 즐겨봐요
[헤럴드경제=윤창빈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념기념관 글로벌라운지에서 열린 글로벌 문화축제 추석 한마당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윷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2026.09.22 15:51
[헤럴드pic] 한복 입은 외국인 유학생들
[헤럴드경제=윤창빈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념기념관 글로벌라운지에서 열린 글로벌 문화축제 추석 한마당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복을 입고 윷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2026.09.22 15:51
금기 깬 작곡가, 카르워비치 한국 초연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단 14편의 작품을 남긴 서른둘의 작곡가. 그는 어느 날 타트라산맥의 설원 속으로 홀연히 사라졌다. 바그너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후기 낭만주의를 계승하면서도 인간 내면의 음침한 심연과 금기를 거침없이 파고들었던 폴란드 작곡가 미에치스와프 카르워비치(Mieczysław Karłowicz, 1876~1909)의 이야기다. 그가 탄생 150주년을 맞아 한국 땅을 처음으로 밟는다. “연주를 들어보면 정말 깜짝 놀라실 거예요. 너무나 로맨틱하고 훌륭한 곡들인데 이상하게 한국에서는 단 한 번도 연주되지 않았어요. 한 곡 한 곡이 걸작이에요.” 올해로 열여덟 번째 축제를 맞은 서울국제음악제(10월 8~16일까지,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의 시선은 ‘비운의 천재’에게로 향했다. 류재준 서울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은 “몇 년만 더 살았어도 쇼팽 이후 폴란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거장이 됐을 것”이라며 카르워비치를 소개했다. 지난 150년간 그는 잊혀진 작곡가였다. 카르워비치의 음
2026.09.22 13:59
라면 먹고 K팝 콘서트…멕시코서 최대 규모 ‘K-박람회’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중남미 시장의 중심인 멕시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K-컬처 박람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는 24~27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2026 멕시코 케이-박람회(2026 K-EXPO MEXICO)’를 개최한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멕시코는 스페인어권 국가 중 최다인 1억3194만명(2025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중남미 시장의 최대 거점이다. 가족 중심 문화, 정과 흥이 넘치는 감정 표현 등 한국과 문화적 공통점이 많아 ‘K-컬처’가 확산 잠재력이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멕시코의 콘텐츠 시장은 300억달러로 세계 14위 규모이며, 2029년까지 연평균 6.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대 음원 재생 사이트 스포티파이의 2025년 발표에 따르면 멕시코는 세계 5위의 강력한 K팝 팬덤(1400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
2026.09.22 13:39
고궁부터 테마파크까지…올 한가위, 어디로 갈까
풀벌레 소리 요란한 처마 밑으로 둥근 보름달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올해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나흘에 그치며 최장 열흘에 달했던 예전 황금연휴에 비해 짧아졌다. 귀성과 귀경 일정이 촉박해진 아쉬움 속에서도, 일상에서 벗어나 한자리에 모인 가족이 시간을 함께 나누는 명절의 본질은 그대로다. 소중한 사람들과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문화유산, 박물관, 테마파크, 수목원, 미술관 등 전국의 가볼 만한 주요 명소를 정리했다. 고궁·종묘·조선왕릉 나흘간 무료 개방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궁과 종묘, 서울·경기 일대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복을 착용한 방문객은 별도의 발권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입장할 수 있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 기간에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경복궁에서는 수문장 교대의식(오전 10시, 오후 2시), 수문장 파수의식(오전 11시, 오후 1시), 수문장 순라
2026.09.22 11:42
오죽헌 뱃놀이 무료 인생샷, 귀성·여행객에겐 선물 [함영훈의 멋·맛·쉼]
[헤럴드경제(강릉)=함영훈 기자] 강릉 경포 일대는 1만년 전 쯤 빙하기를 지나 언 땅이 녹으면서 긴 항아리 모양으로 형성된 내만(內灣)이었다. 그후 오랜 세월 파도가 칠 때 모래를 쌓고, 용케 들어온 바다물이 나가는 길에 토사를 쌓아 바다와 분리되면서 서서히 호수가 되었다. K-라군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빙하녹은 곳 내만이, 대표 K-라군이 되다 동해바다 서쪽 백두대간 쪽으로 패인 긴항아리 모양의 내만 바다는 지금의 선교장을 지나 오죽헌에 이른다. 석호(라군)가 된 이후 경포호 내륙 깊숙한 지점 오죽헌과 선교장 앞바다 물결은 살랑일 정도로만 일었고, 이곳에서 선비와 묵객은 뱃놀이를 즐겼다. 지금은 경포호와 경포생태저류지가 끊긴 듯 보이지만, 과거엔 육안으로 보기에도 한몸이었다. 선교장은 배다리가 있던 곳이라는 뜻이다. 선교장 주인은 “조선시대에도 우리 집 앞에 배가 다녔다고 어르신들 한테 들었다”고 말했다. 강릉 경포생태저류지에서는 요즘 ‘오죽헌 전통뱃놀이’가 복원돼 아는 사람만
2026.09.22 11:03
조민, 수백만원 에르메스백 공개…536만원 ‘피코탄 락 18’ 뭐길래 [그들의 건강美학]
[헤럴드경제=김주리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딸 조민(34) 씨가 수백만원을 주고 구입한 에르메스 가방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보관해 온 사연을 공개했다. 가격이 워낙 비싸 밖에 들고 나갈 때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였다는 것이다. 조 씨가 공개한 제품은 에르메스의 대표적인 소형 가죽 가방 가운데 하나인 ‘피코탄’이다. 조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서 소장하고 있는 가방과 액세서리를 공개했다. 장롱에서 에르메스의 상징적인 오렌지색 상자를 꺼낸 그는 “얘가 제일 비싸다. 오렌지 박스가 딱 하나 있다”고 말했다. 상자 안에는 에르메스 피코탄 가방이 들어 있었다. 제작진이 “까보지도 않은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사용 흔적이 거의 없었다. 조 씨는 “비싼 걸 잘 못 든다”며 “너무 비싸니까 이걸 들고 나가면 내가 너무 허세로워 보이나 해서 못 드는 거다. 그래서 거의 못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색상을 원해서 여러 번 돌아다녔다”며 구입
2026.09.22 10:56
“장애와 비장애 넘어”…‘2026 다름다움페스티벌’, 3000여명 참여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다앙한 세대와 시민들이 지난 주말 한강공원에 모여 문화와 예술을 즐기며 장애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다름’과 ‘다움’으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2026 다름다움페스티벌’이 20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시민, 문화예술인 등 3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2일 다음다움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등에 따르면 서울시 ‘2026년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 사업’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약자와의 동행, 함께 만드는 축제’를 주제로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비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세대와 환경의 시민들이 문화예술로 만나고 어우러지는 자리였다. 이번 축제는 한국관광공사·서울 서초구·서초문화재단·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다름이 곧 저마다의 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사람마다 가진 차이를 극복하거나 없애야 할 대상으로
2026.09.22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