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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크레이지’ 스포티파이 역주행…53번째 일간 차트 진입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크레이지(CRAZY)’가 상승세를 탔다. 10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공개된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14개 국가/지역 최신 ‘위클리 톱 송’(집계 기간: 1월 3일~9일)에 진입했다. 특히 벨라루스,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5개 국가/지역 차트에 재진입, 나머지 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9개 국가/지역에서 전주보다 순위가 상승했다. 이 곡은 지난 7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재진입한 후, 9일에는 일일 재생 수 128만 회를 돌파하며 3일 연속 순위권에 머물렀다. ‘크레이지’는 해당 차트에 총 53번 이름을 올렸다. 누적 재생 수는 2억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크레이지’는 EDM 계열의 하우스 음악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다룬다.
2025.01.11 09:46 -
“광기 젖어 귀를 잘랐다니” 충격…경찰까지 출동, 사연 알고봤더니[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빈센트 반 고흐 ②편]
[빈센트를 이해하기 위한 작은 책] 137. 반 고흐 3부작 中 : 파리·아를 시기 편집자 주 새해 첫 주부터 3주간은 매주 토요일, 빈센트 반 고흐 이야기를 3부작으로 전합니다. 3년 가까이 연재를 이어가는 <후암동 미술관>의 극장판 형식입니다. 위로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빈센트의 삶, 글과 말, 그림과 정신으로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2부는 1만 2000자 가량의 분량을 갖습니다. 읽는 데 빠르면 10분, 여유를 가지면 30~40분 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구독, 저장, 댓글을 활용한 스크랩 등으로 두고두고 읽으셔도 괜찮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주신 독자분들에게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헤럴드경제 홈페이지와 포털에 있는 1부 <“아니, 결코, 절대!” 사랑고백했는데 거절 3연타…삶도, 관계도 서툴렀다>를 먼저 읽고 오셔도 좋습니다. ■기자 구독■을 누르시면 매 주말 풍성한 미술 이야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좋아요’와 댓글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
2025.01.11 00:10 -
한 끼에 이만큼이나? ‘단백질 권장 섭취량’ 쉽지 않네 [식탐]
체중 1㎏당 하루 권장량 0.8g…세 끼 나눠서 작은 달걀 2개에 두부 반 모 먹어야 10g 채워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 직장인 박모(31) 씨는 편의점에서 요거트나 음료를 고를 때 ‘고단백질’ 표시를 살핀다. 단백질 부족을 염려해서다. 그는 “하루에 먹어야 하는 50g이 어느 정도 인지 몰라 ‘고단백’ 식품을 산다”고 말했다. 단백질의 권장 섭취량을 ‘천연 식품’으로 가늠하기는 어렵다. 단백질파우더(가루)처럼 정확한 함량이 표기된 가공식품을 택하는 소비자가 많아졌지만, 가장 건강한 방법은 아니다. 영양학자들은 가공되지 않은 천연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하는 일반 성인의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당 0.8g이다. 대한영양사협회는 0.8~1g을 제안한다. 보통 성인 남성은 60~65g, 여성은 50~55g이 적당하다. 50㎏ 여성은 하루에 40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좋다. 40g을 3회로 나누면 한 끼에 13g 정도다.
2025.01.11 08:50 -
김태욱 회장 아이패밀리에스씨 ‘롬앤, 누즈’, 한국, 일본 각종 뷰티 어워즈 석권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김태욱 씨가 회장으로 있는 ㈜아이패밀리에스씨가 지난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 아이패밀리에스씨에서 운영중인 ‘롬앤(rom&nd)’과 ‘누즈(nuse)’가 지난해 12월 국내 및 일본 뷰티 어워즈에서 각종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인 CJ올리브영 어워즈에서 롬앤의 주력제품인 쥬시레스팅틴트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년 전 출시한 글래스팅 멜팅밤도 3위에 올랐다. 립 이외에도 컨투어링 부분에서 베러댄 치크가 3위로 선정되면서 올리브영 론칭 후 첫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에 이어 일본의 최대 뷰티 포털 사이트인 앳코스메(@COSME)의 2024년 베스트코스메 어워즈에서 롬앤의 한올브로우카라가 화장품 종합대상 BEST 10 제품 중 3위에 선정됐고, 아이브로우 부문에서는 1위를 수상했다. 또한 일본 내 리뷰 플랫폼으로 유명한 립스(LIPS)의 베스트코스메틱 어워즈에서도 마스카라 부문 1위
2025.01.10 23:50 -
곤지암 스키장, 주말-공휴일 조조·심야 확대 운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부담 없이 훌쩍 다녀올 수 있는 스키장’ 서울 강남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곤지암스키장이 주말-공휴일 새벽스키, 심야스키를 확대한다.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시간제 리프트권을 도입, 개별 고객의 스케줄에 맞춰 2시간부터 6시간까지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는 당일 치기로 편하게 스키를 즐기려는 스키어를 위해 스키 성수기 기간인 2월 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7시부터 익일 2시까지 새벽 및 야간 스키 운영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신년 연휴와 바쁜 일상을 보내는 직장인 스키어들이 더 길어진 스키 타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직장인과 대학생 등 당일 치기 야간 스키어를 위해 2425 시즌에는 주중(일~목)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심야스키의 경우 리프트권 3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수기 주말(토,일,공휴일)에는 오전 7시에 오픈하여 강원권, 경기권 스키장 유일의 일출의 황홀함을 담은 설원 위의 짜릿한 첫 발을 만끽할 수 있으며,
2025.01.10 17:28 -
노홍철, 히말라야 등반 중 쓰러졌다…무슨일?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배우 이시영이 히말라야에 함께 오른 권은비, 노홍철의 근황을 전했다. 이시영은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은비는 코피가 터지고 홍철 오빠는 고산이 왔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그 와중에도 자기 좀반인이라는 홍철 오빠. 오빠는 무사히 내려갔어요. 다시 합류하기로”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시영과 권은비, 노홍철이 히말라야 등반 중인 모습이 담겼다. 권은비는 코피로 인해 한쪽 코를 휴지로 막은 모습이다. 노홍철은 고산병 증세로 등반을 중단하고 침대에 드러누웠다. 앞서 지난 6일 이시영은 “우린 그렇게 히말라야에 왔다. 촬영도 아니고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그냥 여행”이라며 노홍철, 권은비와 함께 히말라야 트레킹의 시작을 알렸다. 이시영과 권은비, 노홍철은 넷플릭스 예능물 ‘좀비버스’ 시리즈(2023~2024)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2025.01.10 16:37 -
‘17kg 감량’ 박정민, 다이어트 비결 물어보니…딱 ‘두 가지’만 지켰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배우 박정민이 17kg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박정민은 유튜브 ‘유인라디오’에 출연해 “요즘에는 촬영 때문에 살을 좀 빼야 해서 러닝을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지금 3달 정도 됐는데, 하루에 한 10km를 뛰면 아무 생각이 없어지더라. 처음엔 좀 힘들었는데, 이제 슬렁슬렁 뛰면 딱 기분 좋을 정도로 뛰어지더라”고 말했다. 진행자 유인나는 “그렇게 뛰고 나면 배가 너무 고프지 않나. 참는 건가”라고 묻자 박정민은 “안 먹는다. 보통 저녁을 안 먹으려고 하는데 배가 고프면 먹고 뛴다”고 답했다. 이에 유인나는 “눈에 띄게 빠지긴 했다. 얼마나 빠졌냐”고 궁금해했고 박정민은 “많이 빠지긴 했다. 10kg 넘게 빠졌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그럼 컨디션이 좋냐”고 걱정했고 박정민은 “안 좋죠”라고 웃으며 “허약하다기보단 몸이 가볍기는 한데 확실히 힘은 없어지는 거 같다”고 말했다. 앞서 박정민은 쿠팡플레이 드라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를
2025.01.10 16:16 -
코레일관광개발, 부산관광공사와 관광 활성화 협약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레일관광개발과 부산관광공사는 10일 업무협약식을 하고, 철도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부산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강릉과 부산을 잇는 새로운 철도 노선 개통 시점에 발맞추어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20일 서울 청량리역과 부산 부전역을 연결하는 ‘중앙선’이 완전히 개통했고, 지난 1일 강원 강릉역과 부산 부전역을 연결하는 ‘동해선’ 이 개통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신규 철도 노선 개통에 따른 공동 홍보·마케팅, 부산지역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 시티투어버스 연계 부산 철도여행 상품 개발 및 운영 등이다.
2025.01.10 16:11 -
“내가 사기꾼 같아요?” 드뷔시 달빛과 코인, 그리고 대치동[리뷰]
영화 ‘폭락’,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모티브 고(故) 송재림 유작…인물 심리 날카롭게 묘사 [헤럴드경제=이민경 기자] 고(故) 송재림 배우가 연기한 도현의 눈동자에 푸른 달이 비치며 드뷔시의 달빛이 울려퍼진다. 누가 봐도 ‘루나(LUNA) 코인’임을 알 수 있는 장치다. 스스로 루나코인 사기 피해자임을 밝힌 현해리 감독은 이 영화의 모티브를 굳이 숨기려 하지 않았다.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폭락’은 주인공 안도현의 일대기를 그린다. 얼마 전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뒤 미국에 인도된,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을 모티브로 한 허구의 이야기다. 현 감독은 최근 언론배급시사회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대치동 출신으로 외고를 나와 스탠포드대학까지 나온 사람이 스타트업 투자를 받고, 갑작스럽게 가상화폐를 만든 주인공이 되는 과정이 굉장히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인물을 모티브로 해서 허구의 이야기를 만들어 본 것이 지금의 ‘폭락’”이라고 설명했다.
2025.01.10 16:08 -
올해 미술 전시 3대 키워드는 여성·소장품·고미술
부르주아·이불 등 女거장 작품전 기대 국현·리움에선 대대적인 소장품전 부활 겸재 정선·민화 등 고미술 세계 재조명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올해는 세계 무대를 누비는 현대미술 작가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굵직한 전시가 대거 찾아온다. 런던이나 뉴욕의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가야 만날 수 있을 법한 핫한 작품을 볼 수 있으니, 눈호강도 이런 눈호강이 없다. 특히 몸과 기억에 깃든 서사를 써 내려가는 동시대 여성 작가들의 향연이 유독 두드러진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소장품전이 대대적으로 부활하고, 고루한 전시 방식에서 탈피한 고미술 대전이 더욱 다채롭게 펼쳐진다. 블록버스터 전시 주인공으로 최근 들어 미술계에서는 여성 작가들이 주축이 돼 현대미술 흐름을 이끄는 주요 역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자주 나온다. 성평등, 정체성, 사회적 이슈 등 복잡한 주제를 다루며 미술의 경계를 넘나들면서다. 과거의 제한된 역할에서 벗어난 여성성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적 배경과 개인
2025.01.10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