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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6개 시·군 백두대간 걷는다…완주자에 울릉도 응모권까지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경북 백두대간의 자연을 무대로 한 대규모 트레킹 행사가 열린다. 승우여행사는 경상북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6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울릉도 성인봉 투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는 김천,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 등 백두대간의 산림 자원과 자연을 배경으로 총 6회에 걸쳐 펼쳐지는 트레킹 행사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상주, 김천, 문경, 봉화, 영주, 예천 6개 시·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승우여행사가 운영을 맡았다. 행사는 지난 6월 20일 상주를 시작으로, 9월 19일 김천, 10월 3일 문경, 10월 10일 봉화, 10월 24일 영주, 10월 31일 예천 순으로 진행한다. 지역별 초·중급자와 상급자 코스를 이원화해 12개 코스를 구성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행사 기념 티셔츠, 반다나, 지역 특산품
2026.09.21 18:11 -
음악으로 반포대로 채운 ‘서리풀뮤직페스티벌’…28만명 찾았다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왕복 10차선 반포대로가 음악 공연장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서울 서초구는 19∼20일 반포대로 900m 구간(서초역∼서초3동 사거리)을 음악으로 물들인 ‘2026 서리풀뮤직페스티벌’ 현장에 총 28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 축제는 ‘서초 이즈 더 뮤직(Seocho is the Music)’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재즈, K-팝까지 다채로운 음악 무대로 채워졌다. 첫날인 19일 오후 ‘클래식의 밤’에는 서초교향악단, 소프라노 황수미, 클래식을 전공하고 트로트·뮤지컬·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가수 손태진 등 정상급 음악인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LA 필하모닉 단원 현악 4중주도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둘째 날인 20일 ‘K-팝의 밤’에서도 밴드 크라잉넛·자우림, 가수 이승윤이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상최대 스케치북’에서는 왕복 10차선 반포대
2026.09.21 17:36 -
“AI로 사행산업 이용자 지킨다”…‘제2회 사행산업 정책 포럼’ 개최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사행산업계가 데이터 기반의 정밀 중독 예방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낸다. 행동 데이터 분석으로 위험 이용자를 조기에 감지하고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강원랜드는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AI 대전환 시대, 이용자 보호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제2회 사행산업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행산업 현장에서 기존 심리검사 중심 예방활동의 한계를 보완하고, 생성형 AI와 이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근거 기반의 선제적 이용자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관계 부처·기관을 비롯해 강원랜드,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동행복권, 청도공영사업공사 등 사행산업사업자와 관련 학계 및 AI·소프트웨어 업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특별세션과 카지노·경마 주제발제,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특별세션
2026.09.21 17:35 -
피라미드 바로 만난다…롯데관광개발, 이집트 직항 전세기 운영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정기 직항편이 없는 이집트를 전세기로 연결해 장거리 이동 부담을 줄인 여행 상품이 나온다. 고대 문명 탐방과 홍해 휴양을 결합해 여행 편의성과 체류의 질을 함께 높인 점이 특징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겨울 직항 전세기로 떠나는 이집트 일주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정기 직항편이 없는 이집트 카이로까지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이동하는 상품이다. 이집트 내에서는 현지 항공편을 2회 이용해 장시간 차량 이동에 따른 피로도를 줄였다. 오는 2027년 1월 1일, 8일, 15일, 22일, 29일과 2월 5일까지 총 6회 출발하는 7박 9일 일정으로 가격은 1인 799만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 이집트의 1~2월은 한낮에도 비교적 선선한 날씨로 이집트 여행의 적기로 꼽힌다. 이번 상품은 전 일정 월드체인 호텔을 포함한 5성급 호텔에 숙박한다. 홍해 연안에 위치한 휴양도시 후르가다에서는 특급 리조트에 머물며 전용 해변과 인공 라군,
2026.09.21 17:23 -
K-드라마 속 명장면, 실제 여행이 되다 [트래블ON]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화면 속 명장면을 소비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실제 한국의 지역 여행지로 발걸음을 옮기도록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백만성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팀장은 21일 서울 중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개막한 ‘K-드라마 체험 전시(장면이 여행지가 되다)’의 기획 취지를 이같이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9일까지 열린다. K-드라마 콘텐츠를 매개로 방한 외국인과 국내 팬들의 관심을 스크린 밖 실제 국내 관광지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폭군의 셰프’ 등 40여 개 작품의 명대사, 명장면, OST, 소품, 촬영지가 소개된다. 공간은 스크립트(Script), 씬(Scene), 사운드(Sound), 프롭(Prop), 로케이션(Location) 등 5개 구역으로 나뉘며, 첫 진입 공간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모티브로 한 체크인 라운지
2026.09.21 17:07 -
관광 이슈 밀리던 원주, 문화재단에 ‘관광’ 더 붙인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구자열 원주시장은 21일 원주문화재단에 관광기능을 추가해 원주문화관광재단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확대개편해 출범할 원주문화관광재단은 기존 문화재단 조직에 관광사업실과 관광정책팀, 관광마케팅팀을 추가하는 형태를 띠게 된다. 원주시는 관광이 중요한 산업 중 하나인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인구 등 도시 규모 1위이지만, 그동안 관광 이슈에서는 춘천, 원주, 동해, 속초 등에 밀리고, 5000만 국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면서, SNS 유통량 등이 빚어내는 도시브랜드, 도시인지도에서 하락하는 듯한 인상이었다. 전문가들은 로컬 관광마케팅은 당장 손님 한 명 더 오게하는 것 보다는 도시브랜드와 이미지를 상승 또는 유지시키는 면에서 매우 결정적인 변수라고 말한다. 원주문화관광재단은 현행 ‘원주문화재단’의 비상임 대표이사 체제가 아닌 상임 체제로 전환한다. 그동안 비상임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내부 소통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2026.09.21 16:14 -
비보이부터 랜덤플레이댄스까지…‘제1회 서울 춤 축제’ 첫 무대
[헤럴드경제=양정원 기자] 비보이의 역동적인 움직임부터 K-팝 랜덤플레이댄스, 세대를 아우르는 댄스 무대까지. 마포의 가을 오후가 춤으로 달아올랐다. ‘2026 제1회 서울춤축제’가 지난 2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시민과 공연자들이 함께 호흡하는 무대로 꾸려졌다. 특정 세대나 장르에 한정하지 않고 비보이부터 K-팝 댄스, 로컬댄스, 세대공감 무대까지 폭넓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개막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전문 댄스크루가 참여하는 ‘비보이 댄스 스테이지’가 펼쳐지며 초반부터 객석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비보이 무대에서는 화려한 기술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졌고, 각 팀의 개성이 담긴 무대가 객석의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뒤이어 진행된 ‘서울 랜덤플레이댄스’는 K-팝 음악을 중심으로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
2026.09.21 15:57 -
“소형차 몰다 포르쉐 탄 기분…겸손하게 나를 알릴 유일한 기회”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지휘봉을 쥔 손끝에 50여 명의 숨결이 팽팽하게 걸린다. 정적을 깨고 허공을 가르는 예비박 하나에 웅장한 음향의 파도가 연습실을 가득 채운다. 악보를 응시하는 청년 지휘자들의 눈빛이 매서워진다. 포디움 옆 한쪽에 선 ‘거장의 시선’은 오케스트라의 질감과 지휘자의 숨소리를 집요하게 좇는다. “장례 행진에서 관을 메고 걷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상상해 보세요.” 독일 오스나브뤼크 시립극장 제2카펠마이스터로 활동 중인 오성빈 지휘자는 베토벤 ‘영웅’ 교향곡 2악장을 연주할 때 아바도 감독이 했던 이 말이 잊히지 않는다. 기술적으로 ‘이렇게 연주해야 한다’고 지시하는 대신, 음악에 걸맞은 이미지를 상상하게 해 음악의 성격을 잡는 방식이다. 거장의 죽비 같은 한마디는 포디움의 공기를 시시각각 바꾼다. 작곡에서 출발해 지휘봉을 잡은 스물네 살 막내 정선우의 눈빛이 총명하게 빛났다. ‘석사 과정 재학’이라는 지원 자격을 갖추자마자 도전장을 내민 역대 최연소 참가자. 데뷔
2026.09.21 15:13 -
서로 다른 주파수의 공명…‘2026 아트스펙트럼’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서로 다른 소리와 주파수의 예술이 한공간에서 펼쳐진다. 호암미술관은 오는 12월 27일까지 2026 아트스펙트럼 ‘방이있고모든라디오가각기다른주파수를향하고있다’를 개최한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시각예술, 건축, 영화, 디자인,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창작자 23명(팀)의 작품 63점을 통해 아시아 여러 지역의 예술적 실천, 다양한 감각과 시간성이 공명할 가능성을 탐색한다. 2001년 국내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시작된 아트스펙트럼은 올해 호암미술관으로 장소를 옮겼다. 호암미술관에서 젊은 작가들의 전시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현대미술 기관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와 공동으로 기획했다. 대담하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팔레 드 도쿄는 신진 작가나 실험적인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 ‘방이있고모든라디오가각기다른주파수를향하고있다’는 서로 다른 소리와 주파수로 가득한 한 공간을 환기한다. 그중 일
2026.09.21 14:44 -
김병지가 대표로 있는 강원FC, ‘강릉 만 홈경기’ 철회, 도청 소재지 춘천과 강릉 분산 개최 협약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도민의 지원 속에 운영되는 강원특별자치도 연고 프로축구 1부팀 강원FC(대표 김병지)가 홈경기 강릉 단독 개최를 고집하다 결국 도민 60%의 분노와 도지사의 재검토 지시에 굴복했다. 강원도내 영동-영서 지역감정으로 비화될 수도 있었던 사안이 봉합된 것이다. 일각에서는 춘천시장 경기장 입장 거부-1년만의 사과-사과후 춘천 개최 배제 발표-우상호 도지사의 재검토 지시 등 과정에 정치적인 요소가 들어있다고 해석이 나오면서, 향후 구단 대표 거취 등을 둘러싸고 새로운 요인이 불거질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우 지사는 강원FC팀 축구감독에 대해서는 최근 극찬을 한 바 있다. 강원FC의 2027∼2028시즌 홈경기가 우상호 강원도지사의 재검토 지시를 거쳐 춘천과 강릉 분산 개최로 최종 정리됐다. 춘천 육동한 시장, 강릉 김중남 시장, 김 대표는 21일 도청에서 ‘강원FC 홈경기 분산 개최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 세 기관 대표자 외에 이기영 강원FC 서포터
2026.09.21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