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 = 박은주 기자]애플의 차기작 아이폰8에 플렉시블(flexible)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커졌다. 애플이 관련 특허 심사를 모두 통과했기 때문이다.일본 라이브도어 뉴스는 16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해 출원한 '디스플레이를 감싼 전기 장치(ELECTRONIC DEVICE WITH WRAP AROUND DISPLAY)'란 제목의 특허가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의 심사를 거쳐 무사히 등록됐다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USPTO가 이날 공개한 등록 특허에는 애플이 구상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의 초안이 그려져 있다.초안에서는 삼성전자의 플렉시블 모델인 갤럭시S7 엣지처럼 애플 디바이스에도좌우 패널뿐 아니라 위 아래 패널까지 플렉시블을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USPTO앞서 시장조사업체 IHS 테크놀로지의 중국 대표인 케빈 왕(중국명 : 왕양) 애널리스트는 지난 5일 자신의 중국판 SNS 웨이보에 "2017년 출시되는 아이폰8에 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처럼 양면이 곡선인 플렉시블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 아이폰8이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이하는 모델이라고 강조하고 대담한 디자인 변경이 있을 예정이라는 전망도 함께 내놨다.또 애플 특허 전문 사이트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는 지난달 30일 애플에 3D 터치용 부품을 공급하는 대만 TPK가 새로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면서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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