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미국 정부가 총기 사고를 줄이기 위해 스마트건 기술이 적용된 총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미국 국토안보부와 법무부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같은 전략의 윤곽을 드러냈다고 FCW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향후 6개월 동안 정부는 각주, 카운티의 사법 당국과 손잡고 안전 기술이 강화된 총기 구입에 대한 세부 조건을 세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메모(행정명령보다 낮은 단계의 조치)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스마트건 관련 연구 투자를 늘릴 것을 예고한 바 있다.

FCW는 정부가 도입하려는 스마트건 기술은 크게 두 가지라고 설명했다. 하나는 총에 지문 인식 기술 등을 장착해 허가된 주인이 아니면 발사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추적이 가능한 칩을 넣어 도난 시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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