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직위해제된 송영철(54) 안전행정부 감사관이 삼풍백화점붕괴 때 ‘특별재난지역’ 개념을 제안했던 인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송 국장은 지난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직후 재난관리법률 제정 작업의 실무를 맡아 당시에는 생소했던 ‘특별재난지역’ 등의 개념을 만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 국장은 또 행정안전부가 국무총리실, 감사원 등으로부터 반부패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송영철 국장은 지난 20일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 현장에서 사망자 명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 하는 어이없는 행동으로 실종자 가족들을 분노케 했고 결국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직위해제됐다.

송영철 국장 논란에 네티즌들은 “알만한 사람이 왜 그랬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무슨 생각으로 그런 일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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