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태양의 후예’ 의 태백 촬영장소에 세트장 재건립이 확정됐다.

19일 오후 강원도 태백시청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최근 종영한 KBS2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ㆍ연출 이응복)의 세트장 재건립이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태양의 후예에서 극의 주된 배경인 우르크는 가상의 공간으로, 풍광 촬영은 그리스 로케이션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극 중 유시진(송중기) 대위가 이끄는 모오루 중대가 머무는 곳의 실제 촬영지는 태백 세트장이다.

드라마 촬영이 종료된 뒤 해당 세트장은 철거되었지만, ‘태양의 후예’가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중 동시에 사랑을 받자 세트장 복원이 최종 결정됐다.

태백시는 조만간 문화관광부의 승인허가가 나는대로 먼저 국비 25억원을 들여 철거된 옛 한보탄광 일대의 드라마 세트장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극중에서 특전사 대위로 등장하는 송중기의 해외 파병지 우르크 태백부대와 옛 한보탄광 일대 2곳(1공구 드라마상 지진현장, 2공구 드라마 오픈세트장 및 유격장)에 설치된 총 7종의 세트 시설이 그대로 복원된다.

현재 ‘태양의 후예’ 촬영지는 현재 아무 시설이 없는 허허 벌판이지만 지난 주말에만 관광객 2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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