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소현 인턴기자]“셀룰라이트를 없애자”
다이어터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다. 하지만, 다이어터들은 ‘셀룰라이트’의 의미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최근 미국의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셀룰라이트’의 원인과 생성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셀룰라이트’란 피부 표면 바로 아래 위치하는 지방질을 의미한다.
지방질은 세포와 세포, 세포와 장기를 이어주는 결합 조직 안에 위치한다. 특히 노화가 진행되면 단백질, 콜라겐 등이 부족해 지방질이 결합 조직 밖으로 튀어나와 살을 울퉁불퉁하게 만든다. 흔히 이를 ‘셀룰라이트’라고 부른다.
‘셀룰라이트’의 생성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호르몬과 유전적인 요소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자들은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 ‘셀룰라이트’가 덜 형성되는 이유 또한 ‘셀룰라이트’가 호르몬에 영향을 받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셀룰라이트’는 대부분 사춘기 이후 나타나며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심해진다. 과학자들은 ‘셀룰라이트’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말한다.
뉴욕 레녹스힐 병원 피부과의 미셸 그린 박사는 “‘셀룰라이트’가 한번 생기면 이를 없애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셀룰라이트’를 없애기 위해 많은 기술들이 개발됐지만 큰 효과는 없다”며 “심지어 지방 흡입을 하더라도 ‘셀룰라이트’는 없어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일부 연구에서는 지방흡입이 ‘셀룰라이트’를 더욱 심각하게 만든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그린 박사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셀룰라이트’ 제거 시술은 주름개선효과처럼 일시적인 효과가 있을 뿐 영구적인 제거는 불가능하다”며 ‘셀룰라이트’ 제거 시술을 맹신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