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미래 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
창립 3주년을 맞은 우리카드 유구현 사장의 일성이다.
우리카드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우리카드 본사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사를 위해 단상에 오른 유 사장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금리인상, 캐피탈ㆍ저축은행 등 이종 업권과의 치열한 경쟁 등 어려움 속에서 3주년을 맞았다”고 현재를 진단하고 “어떻게 고객에게 감동을 줄 것인가를 끊임잆이 고민하고 급변하는 카드시장에서 기민하게 대응해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어 유 사장은 “활발한 혁신과 치밀한 전략으로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 신성장 동력으로 키워야 한다”며 신규 사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카드는 2013년 우리은행에서 분사해 8번째 카드사로 출범했다. 출범 당시 7.1%의 시장점유율은 작년 말 9.0%로 커졌다. 당기순이익은 480억원에서 1169억원으로, 유효회원은 570만명에서 690만명으로 끌어올렸고 연체율은 1.8%에서 1.5%로 낮췄다.
수익성과 건전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게 현재의 평가지만, 지속 가능한 새 성장 동력을 만들지 않으면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언제든 낙오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 것이다.
한편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해외진출과 핀테크에서 우리카드가 선도적인 ‘퍼스트무버’가 되어줄 것”이라면서 “은행과 윈윈해 시너지를 극대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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