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지하철 9호선 염창역 역세권에 지상 12층짜리 준공공임대주택이 생긴다.
서울시는 24일 전날 열린 제4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양천구청장이 결정을 요청한 김포가도(양천)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양동5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특별계획구역은 별도 개발안을 인정해 지구단계획으로 수용하는 구역이다.
심의를 통과한 지역은 양천구 목동 514-81번지 일대 전체 2635.7㎡다. 이 지역은 폭 40m의 공항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염창역을 바로 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다.
시는 2009년 지하철 9선 개통 이후 이 지역이 새롭게 역세권 지역에 편입됨으로써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도시관리가 필요하다고 봤다. 기존 지구단위계획에서 용도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공공업무시설 등 공공기여계획 등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 지역 사업주는 총 246호의 준공공임대주택을 건립 운영하기로 했다.
준공공임대주택이란 임대주택특별법에 따라 세제혜택, 저리 융자 등의 지원을 받는 대신 8년간 임대료 인상률을 연 5% 이하로 제한하는 조건의 민간 임대주택을 말한다.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12층, 연면적 1만5286㎡ 규모로 짓는다. 용적률은 399.92%다. 공공기여 계획 상 저소득층 지원센터인 서울광역자활지원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준공공임대주택 외에도 판매시설 3개층, 업무시설(오피스텔) 2개층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르면 2018년 완공이다.
서울시는 “대상지 내 준공공임대주택 및 공공업무시설 등 건립으로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역세권 활성화와 인근 지역 가로경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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