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말리부 6월 부산모터쇼 前 공개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제임스 김<오른쪽 세 번째> 한국지엠 CEO(사장)가 21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2016 쉐보레 캡티바’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임팔라의 국내 생산을 결정하는 과정은 매우 힘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임팔라가 국내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임팔라를 국내에서 생산하는것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힘든 결정”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국내 생산 불가설에 대해 김 사장은 다만 “국내 생산 여부는 계속 검토중”이라며 즉답을 회피했다. 올해 2월 누적 임팔라 국내 판매량은 2800여대다.

임팔라 국내 생산 관련 노조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노조는 매우 중요한 파트너다. 2년간 파업이 없을 정도로 노조와 가져 온 신뢰관계를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올해 한국지엠이 출시할 신차가 7종이라며 그 중 최대 전략 차종으로 꼽히는 신형 말리부에 대해서도 공개일정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신형 말리부를 부산 모터쇼(6월 예정) 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형 말리부 국내 공개 시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은 김 사장이 한국지엠 입사 및 CEO 부임 후 처음 미디어 공식석상에 나온 자리였다. 이 자리서 김 사장은 세일즈 전문가답게 “나는 경쟁을 매우 좋아한다. 말보다는 결과로 보여주겠다”며 올해 점유율 10% 달성 등 주요 실적 목표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새로 부임한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올해 한국지엠의 전체 판매 목표를 19만1000대로 밝혔다. 이는 작년 판매량 15만8000대보다 20% 이상 올라간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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