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엑소와 태연, 에프엑스의 강세에 힘 입어 SM엔터테인먼트가 2015년 4분기 음원 매출과 음반 판매량 순위에서 1위(가온차트)에 올랐다.

가온차트는 최근 테마 섹션 ‘오피니언’ 코너를 통해 ‘2015년 4분기, SM엔터 제작사 점유율 1위’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이 칼럼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2015년 10월~12월까지 음원 100위권 기준 제작사 매출 점유율에서 11.4%로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태연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아이’(I)와 같은 달 발매한 에프엑스의 정규 4집 타이틀곡 ‘포 월즈’(4 Walls)의 매출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SM엔터테인먼트의 뒤를 이어 YG엔터테인먼트가 11.1%로 2위, 로엔트리가 9.3%로 3위, ‘CJ E&M, 쿵엔터테인먼트’가 8.6%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아이콘(iKON)의 ‘취향저격’, 싸이의 ‘대디(DADDY)’ 음원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는 음반 차트에서도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Sing For You) 한국어 버전이 31만 8000여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음반 판매량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의 중국어 버전은 17만 6000여장을 팔아 3위에 올랐다. 소녀시대 태연의 ‘아이(I)’는 11만 9000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4위에 올랐고, 에프엑스의 ‘포 월즈(4 Walls)’는 9위를 기록했다.

가온차트는 “2015년 4분기 음반 판매량은 3분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2014년 1분기부터 최근 8분기 동안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며 “이는 엑소 방탄소년단 태연 빅스의 공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특히 엑소의 앨범 판매량은 4분기 전체 전체 음반 판매량 400에서 약 20%를 차지했으며 가온차트가 앞서 발표한 2015년 연간 음반 판매량 차트에서도 1~4위를 휩쓸었다.

엑소에 이어 2위는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pt.2’ 음반으로 27만 4000여 장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세븐틴의 `보이즈 비(BOYS BE)` 앨범이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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