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는 21일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밀려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고 1840선 턱걸이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92포인트(0.27%) 내린 1840.53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2.64포인트(0.14%) 오른 1848.10에 출발한 지수는 장중 1850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1840선으로 주저앉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11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2970억원)과 개인(278억원)의 매도세를 이기지 못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60억원)와 비차익거래(1576억원) 모두 매수우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물산(0.68%), 현대모비스(0.42%), LG화학(3.56%), 삼성에스디에스(1.01%) 등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0.62%), 한국전력(-1.94%), NAVER(-3.77%), SK하이닉스(-0.75%), 기아차(-1.06%)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2.03%), 운수창고(1.08%), 건설업(1.03%), 은행(0.78%), 유통업(0.40%) 등이 상승했고, 보험(-1.94%), 전기가스업(-1.86%), 의약품(-1.49%)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이날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84포인트(0.57%) 내린 665.84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9억원, 38억원 어치 물량을 사들인 반면 기관은 25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 중에서는 섬유ㆍ의류가(13.59%)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6.19%), 통신서비스(-3.25%), 종이ㆍ목재(-1.51%), 운송장비ㆍ부품(-1.7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컴투스(4.55%)와 코오롱생명과학(4.09%), OCI머티리얼즈(4.16%)가 4%대 상승했다. 반면 오스템임플란트(-3.95%), 메디톡스(-3.06%), 동서(-3.16%) 등은 3%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내린 1213.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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