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지난 10년간 식목일에 평균 약 1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성묘객과 등산객이 급증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식목일과 한식일 전후 기간 119소방헬기를 집중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전국 15개 항공대에서는 27대의 소방헬기를 동원하여 주요 등산로와 공동묘지를 대상으로 예방순찰 및 산불예방 홍보 방송을 실시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산림보호 및 인명피해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산불조심기간 동안 소방헬기에 산불 진압장비를 상시 장착하여, 초기 대응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산림청 헬기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산불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증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의사동승체계를 구축하고, 소방헬기에서 응급처치와 병원 긴급 이송으로 중증환자 소생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식목일 일일평균 약 10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며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묘객 및 등산객 스스로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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