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휴대전화와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 엠씨넥스가 실적 개선 전망에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엠씨넥스는 1일 오전 9시43분 현재 전날보다 3.46%(450원) 상승한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70% 하락한 것을 대부분 만회하는 분위기다.

전날보다 2.31%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엠씨넥스는 개장초반 1만3650원까지 오른뒤 1만34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엠씨넥스가 모멘텀 2발을 장착했다”며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과 신차 수혜가 기대되는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중저가 휴대폰과 태블릿 PC 수요 증가에 따라 엠씨넥스의 주력제품인 2~5m 제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현대.기아차 신차 효과로 자동차용 CM은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또 “미국 향 후방 카메라 장착율 상승 예상 등에 기인해 향후 스마트카 성장에 따라 카메라 장착 수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교통부는 2018년 5월까지 신차에 후방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공표했다. 이에 따라 2018년부터 미국에서 출시되는 자동차에 후방 카메라 설치가 의무화된다.

한편, 엠씨넥스는 휴대폰, 자동차, 블랙박스 등에 사용되는 카메라 모듈 제조업체로 제품별 매출 비중은 휴대폰용과 자동차용이 각각 80.4%,18.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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