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세계 시장의 수요 회복세가 미약함에 따라 우리 자동차 산업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산업은행은 23일 ‘2016년 산업전망’을 통해 자동차 산업 국내 생산과 해외 생산이 각각 456만대, 450만대로 올해보다 1.3% 감소, 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수는 152만대로 3.8% 줄어들 것으로 우려했으며 수출은 304만대로 0.7%의 미약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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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은 선진국 시장의 수요 증가에도 불구, 중남미ㆍ증동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엔화ㆍ유로화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출이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점쳐졌다. 내수 시장에서도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로 최근 2년 간 국내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판매가 주춤할 것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자동차 산업이 내년 둔화를 면치 못할 것으로 우려했다. 보고서는 “중국 자동차 시장 둔화와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 이후 세계 자동차시장 변화 등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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