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벨기에ㆍ유럽연합(EU) 주재 한국대사관은 30일(현지시간) 안프워프주립요리학교(PIVA)에서 한식 실습 및 한식 강좌인 ‘한국요리 실험실’ 행사를 연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2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지대사관은 한식의 저변확대를 위해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이 아닌 북부 네덜란드어권인 안프워프주립요리학교를 선택했다.

이 행사에서 부산과학기술대 박영희교수(전 워커힐호텔 주방장)와 현지에서 활동 중인 한국입양아 출신 박산호 요리사가 잡채·구절판ㆍ대구간장조림‘닭도리탕ㆍ맥적구이ㆍ해물파전ㆍ호두강정ㆍ굴밥ㆍ배추김치ㆍ동치미 등을 선보인다.

이번 한식 실습과 강좌는 내년 2월 벨기에 요리전문방송 얌(Njam)에 소개된다.

얌 TV는 벨기에 유일의 요리전문방송으로 네덜란드어로 서비스되며 유료시청자는 200만명 가량 된다.

안프워프주립요리학교는 1938년에 설립된 안트워프주립 요리전문학교로서 호텔경영·정육·제과제빵·관광 등 4개 과정을 두고 있다.

안총기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는 “벨기에는 프랑스만큼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현지인이 한식에 대해 호기심과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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