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11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골잡이’ 제이미 바디(28ㆍ레스터시티)가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5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다경기 연속골 기록을 세운 바디가 기네스북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바디는 지난달 29일 치러진 2015-2016 정규리그 14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홈 경기에서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으면서 뤼트 판 니스텔로이(전 맨유)가 세웠던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경기 연속골(10경기) 기록을 경신했다.

바디는 스완지시티와의 정규리그 15라운드에서 12경기 연속골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바디가 12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 1931-1932시즌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지미 던이 가지고 있던 역대 영국 1부리그 최다골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바디는 과거 공장을 다니며 잉글랜드 8부리그에서 뛴 것으로 알려져 인생역전의 아이콘이 됐다. 2012년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고,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4골을 쏟아내며 득점 선두를 내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바디는 “판 니스텔로이의 기록을 깨서 기쁘다”며 “하지만 지금은 팀이 좋은 결과를 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 내 기록은 팀동료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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