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의 캐주얼 모바일 흥행작 '포코팡'이 이달 초, 1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명실상부 국민게임으로 올라섰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자사 사옥에서 '포코팡' 기념행사를 갖고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밝혔다. '포코팡'은 부산 소재 개발사인 트리노드에서 내놓은 퍼즐게임으로, 지난해 5월 글로벌 메신저 라인에 먼저 출시돼 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현재 국내를 포함한 '포코팡'의 전세계 통합 다운로드는 4천만 건에 달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10월 처음 출시된 이후 서비스 보름도 안 돼 양대 오픈마켓에서 인기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트리노드 김준수 대표는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면서 "보다 진화된 콘텐츠로 퍼즐게임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엇보다 트리노드는 국내 퍼즐게임의 천편일률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무기를 강화하고 동물을 장착하는 등 RPG적 요소를 첨가해 차별화를 뒀다. 여기에 끊임없는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캐주얼게임의 가벼움을 진지하게 승화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회사 측은 이달말 '포코팡'의 시즌2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보스배틀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의 플레이 동기 부여를 극대화하기 위한 신규 콘텐츠로 자기가 깬 최고 레벨의 보스 몬스터가 자기 동물이 되어 게임에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점수 갱신의 기회로 작용한다. 이와 함께 1천만 성원을 기념해 3월 26일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다이아몬드로만 사용가능한 스페셜 아이템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4월 5일까지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하면 다른 게임 내 아이템, 체리 등을 보상으로 준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NHN스튜디오629 최현동 대표는 "자사 게임과 동일 시기에 출시된 모바일게임 중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은 '포코팡'이 유일하다"면서 "콘텐츠의 완성도를 바탕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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