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단풍 구경을 갔다가 실종됐던 지적장애인이 20여 시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전날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 케이블카 상부 금정산 해발 500m 지점에서 실종된 김모(37ㆍ지적장애 2급)씨를 15일 오전 11시 35분께 실종 장소에서 6km 가량 떨어진 금성동 연못산장 주변에서 발견해 가족에게 안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발견 당시 김 씨는 건강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김 씨는 어머니, 누나와 함께 케이블카를 이용한 뒤 금정산 정상 쪽으로 혼자 뛰어가다가 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견 등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지만, 날이 저물어 중단하고 해가 뜬 뒤 수색을 재개해 김씨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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