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한국에 애플스토어가 정식으로 문을 연다는 소문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SNS)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다는 정보통의 발언과 애플의 구인광고, 매장 공사 인증 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제기된 ‘애플스토어 한국 진출설’은 한 네티즌이 올린 업계 관계자와의 대화 캡처에서 시작됐다. 그는 애플스토어 입점에 대한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를 언급해 신빙성을 더했다. 소문의 핵심인 애플스토어 입점 시기는 오는 10월 초, 지목한 위치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다.
글이 올라오자 코엑스 정문 앞에 500여 평 규모의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인증 글이 뒤를 이었다. 일부 네티즌은 “코엑스 점포계획사무실에서 알 수 없는 매장을 준비 중이며 10월 오픈 예정이라고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9월 9일 애플의 공식적인 아이폰 발표 행사와 이동통신사의 발 빠른 망연동 테스트가 10월 애플스토어 한국 진출설에 힘을 싣고 있다고 분석한다. 1차 출시국에 한국이 정해질 경우 10월 아이폰6S 출시와 함께 한국 애플스토어를 열 것이라는 추측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의심의 눈길을 보내면서 “한국 진출은 환영하지만, 너무 늦게 들어온다”며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다른 네티즌은 “코엑스 입점 업체는 샤오미가 유력하다”고 밝히며 “애플스토어 한국 진출설은 그저 뜬 소문일 뿐”이라며 일축하기도 했다.
애플스토어 한국 진출에 대한 의견교류는 대부분 추측성 소문이 대부분인 것이 사실이지만, 애플의 적극적인 한국 마케팅과 영업인력 충원 등이 기대감을 높이게 하고 있다. 앞서 올해 초 애플이 강남 일대 부동산 상담사와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애플 사용자들이 누려야 할 정당한 서비스와 제품 접근성이란 측면에서 애플스토어를 기다리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애플은 온라인 스토어와는 별개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애플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고객을 관리해왔다. 한국에는 아직 입점한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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