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외국인 매도세가 15거래일째 지속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54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13.07포인트(0.71%)오른 1,859.70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5일부터 전날까지 14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 기간동안 3조원이 넘는 외국인 자금이 시장에서 빠져나갔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까지는 외국인의 수급이 나아지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영향력이 매우 큰 만큼,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될 경우 국내 지수의 추세적 반등도 점치기 힘든 상황이다.
류용석 현대증권 시장전략팀장은 “코스피의 추가 안정화 여부는 외국인의 매도세 완화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순매도를 한 외국인의 매도세 완화는 ‘중국 증시 안정과 달러 강세 심리 완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여건이 충족돼야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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