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코스피가 5일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가 줄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13포인트(0.88%) 오른 1971.24으로 장을 마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할 생각이 없다. 어떤 개입도 국제법의 틀 안에서 합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것이 글로벌 자금의 우려를 줄였다.
또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와 같은 7.5%로 제시한 것도 중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축소시켰다는 평가다.
대외 변동성이 줄면서 유가증권시장에는 외국인이 컴백했다.
이날 외국인은 123억원, 기관은 762억원 어치를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이 935억원을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가 281억원의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는 117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NAVER는 ‘라인’에 대한 기대감에 장중 신고가를 새로 쓰면서 3.65% 상승해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4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1.14% 상승한 133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1.03%), NAVER(3.65%), SK하이닉스(1.28%), POSCO(1.47%), 기아차(1.61%)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모비스(-0.33%), 한국전력(-0.27%), SK텔레콤(-0.70%), LG화학(-0.20%)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4거래일째 상승하며 5.23포인트(0.98%) 오른 536.77로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원 내린 1070.9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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