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필수 기자]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5일 일각에서 일고 있는 신당창당과 관련 “국민에게 창당의 명분을 제공해야 하며 국민이 바라볼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 이날 PBC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신당이) 나오려는지 모르겠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신당 창당은 상수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새정치연합 상황에 대해 박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생전에 386을 영입했지만 그 후 새정치연합은 젊은 피 수혈을 게을리 했다”며 “호남 민심뿐만 아니라 전체 민심은 ‘새정치연합이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로 중진의 용퇴론을 제기한 조국 서울대 교수의 발언에 대해 박 의원은 “원론적 이야기”라며 “선수나 나이를 기준으로 하기 보다는 노ㆍ장ㆍ청이 조화를 이뤄 공천하고 총선에 임할 때”라고 강조했다.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박 의원은 “나는 분열론자가 아니다”며 “통합해서 정권교체로 가는 것이 박지원이 마지막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test1025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