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CJ제일제당의 ‘알래스카 연어’가 인기다. CJ제일제당은 ‘알래스카 연어’가 설 선물 특수가 포함된 지난 1월 6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점유율 68.2%(닐슨 기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1월 매출 60억원은 지난해 ‘알래스카 연어’ 총매출(4~12월)의 60%에 달하는 금액이다.

‘알래스카 연어’는 2월에도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상승세를 탔다. CJ제일제당은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300억원 매출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알래스카 연어’ 매출이 100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3배 늘어난 규모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연어캔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굳힌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연어캔 신제품 2종을 추가 출시해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매장을 통한 마케팅 공세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연어캔 제품의 수요 확충을 위해 다양한 요리법을 개발 보급하는 전략도 구사하기로 했다.

현재 연어캔 시장은 CJ제일제당이 68%를 점유한 가운데 동원F&B와 사조해표 등 양사가 근소한 차이로 치열한 2,3위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다.

신나영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담당 팀장은 “알래스카 청정지역의 100% 자연산 연어라는 차별화 전략이 알래스카 연어가 후발 주자의 거친 추격을 물리치고 국내 대표 연어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다양한 상품 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알래스카 연어의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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