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대형마트 이마트가 봄 식탁 물가 끌어 내리기 작전에 나섰다.
이마트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2주일간(단 신선식품은 3월 5일까지 일주일간) 주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1000여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가격을 인하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 이유는 최근 신선식품 시세 상승, 가공식품 가격인상 등으로 무거워진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축산ㆍ수산ㆍ농산물 등 신선식품 전반에 걸쳐 주요 품목의 가격을 인하, 신선식품 물가잡기에 나선다.
우선 한우의 경우 오는 3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전품목을 30% 할인 판매하며, 한우 곰거리의 경우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단, 삼성/KB국민/신한/현대 카드 구매시)
한우 등심은(1등급 100g 기준 정상가 6400원)은 4480원에, 한우 국거리(100g 기준 정상가 3300원)는 2310원, 한우 냉동 사골(100g 기준)은 7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최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주요 수산물 물가도 잡는다. 제주 은갈치(대/냉동/1마리 기준, 이마트 포인트카드 회원대상)를 20% 할인한 5580원에 판매하며, 국산 자반고등어(대/손)도 시세보다 22% 낮춰 5980원에, 활전복(대/100g 기준)도 20% 가격을 내려 5500원에 판매한다.
또 매장에서 갓 찧어낸 즉석정미 쌀(10kg 기준, 1인 2포 한정)도 22% 가격을 낮춘 2만2400원에 준비해 쌀 상품 중 연중 가장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감자, 양파, 양배추 등 주요 채소 역시 최대 30%까지 가격을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는 가공식품 역시 이번 행사에 주요 대표 상품을 대거 포함해 준비했다.
CJ햇반은 기존대비 25% 할인한 (CJ 햇반(210g×6입)+작은햇반(130g×6입) 동시 구매시) 9990원에, 농심 안성탕면(125g×5입)은 16.5% 할인한 2380원에 준비했다.
이외에도 동원 참치(동원참치살코기(150g×6)+오메가3(150g×2))는 기존 상품대비 26.7% 할인한 1만3900원에 준비했으며, 맥심 커피믹스(모카골드 마일드 250입)는 2만5500원에, 매일우유(오리지널 1ℓ×2)는 3,980원에 판매한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팀 팀장은 “최근 날씨로 인한 신선식품 시세 상승과 연초부터 가공 식품 가격 인상으로 무거워진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해 올해 첫 물가 안정 행사를 대대적으로 준비했다”며 “한우, 쌀, 갈치 등 주요 신선식품은 물론, CJ햇반, 동원참치 등 대표 가공 식품을 행사 상품으로 준비해 실질적인 식탁물가 낮추기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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