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수애가 주지훈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15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가면'(부성철, 남건 연출/최호철 극본) 15회에서 변지숙(수애)이 최민우(주지훈)에게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최민우는 변지숙의 실체를 알고 큰 충격을 받아 집에도 들어오지 않았다. 결국 변지숙은 호텔로 그를 찾으러 갔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 했다. 그녀가 문을 두드리자 최민우가 모습을 드러냈다.술을 마신 최민우는 비틀거리며 소파에 앉았다. 지숙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왔다. 결혼하면서부터 이 말 꼭 하고 싶었다. 난 사실"이라고 말을 꺼냈다. 최민우는 "아무 말도 하지마. 듣기 싫으니까. 당신이 한 말, 행동, 못 믿겠어. 이제 아무것도 못 믿겠다고"라고 막았다.지숙은 "믿어야해요. 내 얘기 듣고 믿어야 해요"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최민우는 "사라져. 없어져버리라고"라며 귀찮은 듯 행동했다. 지숙은 "내 이름은 변지숙이예요. 대통령 후보 딸 서은하가 아닌 떡볶이집 딸 변지숙이라고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최민우는 마시고 있던 술잔을 던지며 "듣기 싫다고 했잖아"라고 말했다. 지숙은 "들어야 해요. 이해해달란 말은 안할게요. 그냥 내 얘기 들어주세요"라고 말했다. 최민우는 일어나 지숙에게 다가온 뒤 "당신 여기까지 온 이유 돈 때문이잖아. 아니야?"라고 물었다.지숙은 "맞아요, 돈. 돈이 많은 사람들은 돈이 없는 사람들 고통을 몰라요. 많은 돈을 가지고 싶었어요. 돈 걱정 안하고 살고 싶었다고요. 내가 잘못한 건 알아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변명 안할게요. 하지만 여기서 민우 씨와 했던 일들은 모두 나의 선택이었어요. 나의 결정이었다고요. 집으로 돌아오세요. 기다릴게요"라고 말한 뒤 돌아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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