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크리스티안 하이델 단장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성추행 반칙’을 한 수비수 곤잘로 하라의 팀 방출을 시사했다.
하이델 단장은 27일(한국시간) 독일 일간 빌트지와의 인터뷰에서 “하라의 행동을 용인할 수 없다. 단순히 찌르는 것 이상의 행동이었다”며 “연극배우처럼 행동한 하라의 모습에 더 화가난다. 그를 원하는 구단이 있다면 팀을 떠나야 할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칠레 국가대표팀 수비수 하라는 지난 25일 치러진 2015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 우르과이의 에디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의 엉덩이 사이에 자신의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찔러넣는 성추행 반칙을 저질렀다.
당시 카바니는 하라의 뺨을 때렸고, 그 광경을 지켜본 주심이 카바니에게 옐로카드를 줌으로써 카바니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결국 우루과이는 0-1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당시 하라가 성추행 반칙을 하는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잡히면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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