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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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주연 기자] ‘경성학교’가 젊은 여성 관객층을 잡았다.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을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 지난 18일 개봉 후 1020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서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의 자리를 지켰다. 영화 예매 전문 사이트 롯데시네마와 CGV 에 따르면 20대 여성 관객의 예매율은 60%를 육박했고, 맥스무비, 예스24에서도 20대 관객의 예매율이 44%, 40.2%라는 절대적인 비율을 차지하며 젊은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또한 주말 동안 10대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파자마 상영회를 개최, 10대 관객들에게도 호평을 얻으며 꾸준한 흥행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 1020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데에는 이해영 감독의 탁월한 미적 감각과 상상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비주얼이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획일적인 규칙이 존재하는 학교 배경이지만 전체적인 설계부터 디테일한 소품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1020 여성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는 것. 또한 미스터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소녀들의 불안정함과 시대상을 접목해 감성의 결까지 더하며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호평까지 듣고 있다. 한국영화의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젊은 여성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는 미스터리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과 실화 바탕의 범죄 드라마 ‘극비수사’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 2위를 나란히 기록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한동안 계속된 외화 홍수를 막아낸 이들의 흥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아름다운 영상과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로 1020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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