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삼성서울병원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별도 조치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메르스사태로 부분 폐쇄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이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2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별도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앞서 삼성그룹은 “이 회장의 현재 상태가 안정적인 데다 병원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는 상황이어서 병실 이동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 바 있다. 지난해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이 회장은 이 병원 20층 VIP실에 1년 넘게 입원 중이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의 상태가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재활 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삼성은 삼성생명공익재단 산하 삼성서울병원에서 슈퍼전파자가 나와 메르스 2차유행의 진앙이 됐고 급기야 병원 부분 폐쇄까지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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