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정부가 일ㆍ가정 양립 실천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35개 지역 기업들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일가양득’ 캠페인에 참여하는 250개 기업 및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가양득 캠페인은 일과 가정이 균형된 안정적인 삶을 통해 창조적이고 품격있는 선진 국가를 지향하는 것으로 지난해 2월 선포식을 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은 5월 말 현재 250여 곳으로 정시퇴근제, 가정의 날, 유연근무제, 학습휴가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근로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참여 기업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지역 업체는 대전 ‘선메디컬센터(선병원)’, 천안 ‘테딘패밀리 리조트’, 부산 ‘롯데자이언츠’ 구단 등 총 35개 기업이다.

일가양득 캠페인 참여기업의 근로자들은 1년간 병원 진료, 리조트 방문, 영화관람, 문화센터 정기강좌, 야구경기 관람, 패밀리 레스토랑 등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다.

나영돈 고용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일가양득 캠페인을 올해는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시ㆍ도-기업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캠페인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별 이벤트 기업 및 할인 내용 등은 ‘고용률 70% 로드맵 홈페이지’(www.employment70.go.kr) 내 ‘일가양득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