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정부가 북한에 억류 중인 우리 국민과 관련, “조속히 석방해 우리 측으로 송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6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이 우리 정부나 가족들에게 어떠한 사전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우리 국민 주원문 씨를 억류하고 있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북한이 주원문 학생을 조속히 석방해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낼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씨도 하루빨리 석방하여 우리 측으로 송환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원문 씨의 신변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주 씨의 조속한 석방 및 송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정확한 입국 경위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자세한 경위는 송환 조치가 이뤄지고서 확인할 예정이다. 주 씨의 경우 미국 영주권자라 점을 고려, 우리 정부는 필요할 경우 미국과 협조할 방침이다. 임 대변인은 “아직 특사 파견과 같은 구체적인 조치 계획을 말하긴 어렵다”며 “정부는 가능한 방안을 다 강구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