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윤희 기자] 해명은 있었으나 사과는 없었다.장동민 막말 파문과 관련, ‘편파보도’ 논란이 불거졌던 ‘한밤의 TV연예’가 후속 보도를 냈으나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29일 개그맨 장동민의 막말 논란을 다룬 SBS ‘한밤의 TV연예’는 ‘편파보도’라는 의혹이 일자 지난 6일 ‘장동민의 사과 그리고 그 후’라는 후속 보도를 냈다. ‘한밤의 TV연예’ 측은 “방송 이후 몇 가지 오해가 있었고 과도한 추측들도 있었다. 오해를 풀고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했다”며 “장동민 씨는 물론이고 삼풍백화점 참사 생존자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하며 ‘편파보도’ 의혹을 해명하려 했다. ‘편파보도’ 의혹은 장동민이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가 ‘3시간을 대기했느냐, 30초만 있다 갔다’로 시작됐다. 이에 ‘한밤의 TV연예’는 “변호사 사무실 직원의 말과 사무실이 있는 34층 CCTV를 토대로 추정했을 때 30초~40초간 직원을 만났으며, 로비가 아닌 차 안에서 대기해 변호사 측은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편집 과정에서 빠졌던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본질은 ‘3시간이냐 30초냐’의 시간이 아닌 장동민이 피해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밤의 TV연예’는 “‘편파보도’ 의혹이 불거진 뒤 장동민 측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여러 번 소속사에 연락을 했지만 장동민 소속사 측이 돌연 약속을 취소했고, 이미 배포한 보도자료와 동일한 입장만 받을 수 있었다”며 해명을 이어갔다. 허나 “오해를 풀고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했다”던 ‘한밤의 TV연예’의 후속보도 역시 장동민 측의 입장은 없었고, 고소인 측 변호사의 인터뷰 위주로 방송됐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한밤의 TV연예’ 게시판 등을 통해 사과 조차 없는 후속보도를 비판하는 의견을 게재하며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장동민은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팟캐스트에서 여성비하발언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생존자 관련 발언 등 막말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함께 팟캐스트를 진행했던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재미있으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졌다. 이러한 저희의 경솔한 태도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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