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해 흑자전환 소식에 11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4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0.27% 오른 3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71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한국 전력은 전일 지난해 영업이익 1조5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5조4038억원으로 9.3%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855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금융투자업계도 한국전력의 흑자전환에 긍정적 전망을 더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올렸고, 신한금융투자도 4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조정에 나섰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274.4% 증가한 5조6865억원이 될 것”이라며 “지난해 11월 전기요금 인상 효과의 ‘온기’가 반영돼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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