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카드사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 국정조사가 7일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7일 서울 염창동 소재 KB국민카드 전산센터를 시작으로 국정조사 현장조사를 착수한다. 앞서 정무위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국정조사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정무위는 이후 NH농협카드와 롯데카드 전산센터를 방문하고, 은행연합회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을 들른 후 현장조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정무위는 또 오는 13일 국무조정실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정부 관계 부처의 기관보고를 받는다.
국정조사의 하이라이트인 청문회는 오는 18일에 실시된다.
정무위가 이미 결정한 기관보고 증인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정하경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등이다. 또 황교안 법무부장관,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등도 출석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무위가 채택한 기관보고 증인은 총 41명이다.
이와함께 정보유출의 주범인 KB국민ㆍ롯데ㆍNH농협 카드사와 KCB의 사장 등도 증인으로 출석할 전망이다.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야당 측에서 증인 채택을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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