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구 코리아본뱅크, 대표 심영복)는 식약처로부터 골형성단백질인 ‘라퓨젠 BMP2’ 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이달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라퓨젠 BMP2’는 동물세포유래 골형성단백질이 함유된 바이오시밀러 복합의료기기로, 골유합도를 높여 손상된 뼈나 치조골 복원 등 근골격계 결손부위에 두루 적용된다.

골형성단백질은 현재 상용화돼 연간 1조원 이상 독점 판매 중이며 국내 관련시장의 규모는 약 1000억 가량된다. 대량생산이 까다롭고 고가이기 때문에 미국,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전량 소진되고 있는 실정이다.

셀루메드는 FDA로부터 유일하게 안전성을 입증 받은 생산방식을 채택, 대장균 유래 단백질과는 달리 구조적 안전성과 효능 면에서 차별되는 물질을 선보이게 됐다.

화이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셀루메드는 ‘라퓨젠 BMP2’의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허가 절차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심영복 셀루메드 대표는 “연구개발을 한지 약 7년만에 결실을 이룬 이번 신제품은 국내 시판중인 대장균유래 골형성단백질에 비해 골 생성 속도가 우수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우수한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미국 및 유럽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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