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수준 사냥터 및 아이템으로 고렙 유혹

올해로 서비스 7주년을 맞은 웹젠의 장수 MMORPG '썬 리미티드'가 신규 사냥터 및 최상급 아이템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오는 5월 30일 적용될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내 최고 난이도 신규 사냥터인 '고대인의 안식처'와 '정령들의 쉼터'가 추가된다.

또한 최상급 단계인 '엘리트 3차 아이템'도 최초 공개, 오랫동안 게임을 즐겨온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썬 리미티드'는 장수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분기 마다 대형 업데이트를 실시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웹젠은 올 해도 꾸준히 신규 콘텐츠를 개발,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특징은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대거 추가한다는 점이다. 게임이 7년을 이어온만큼 이미 상당수의 유저들이 고수 반열에 들어섰다는 점을 감안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신규 아이템의 경우 활용도가 대단히 벌써부터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7년을 이어온 화려한 역사 지난 2006년 11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썬 리미티드'는 웹젠이 '뮤 온라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MMORPG다. 불멸의 제왕 '쉬바르츠'에 맞서 영웅들이 벌이는 숨 막히는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특유의 웅장하고 화려한 분위기가 유저들을 압도한다.

서비스 초반, '썬 리미티드'의 인기를 견인한 것은 수준높은 그래픽과 '배틀존'을 중심으로 한 독특한 시스템이었다. 당시 '썬 리미티드'가 보여줬던 그래픽과 시스템 구성은 이후 많은 MMORPG들의 롤 모델이 됐으며 특유의 화려한 액션성은 7년이 지난 지금도 신작 게임들에 비해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는 평가다.

점령 전장인 '자피르 격전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심혈을 기울이는 웹젠의 대표 게임답게 '썬 리미티드' 역시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인 2005년 12월에 중국의 유력 퍼블리셔인 더나인과 당시 국내 단일 온라인게임 타이틀로는 최대 규모인 1,2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이후 '썬 리미티드'는 중국에서 동시접속자수 40만 명을 돌파, 한국 온라인 게임 수출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기도 했다.

이밖에도 2007년 4월 '전혼'이라는 이름으로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썬 리미티드'는 2008년 일본 진출에도 성공하며 글로벌 명작으로서의 명성을 톡톡히 쌓았다. 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만 만족하지 않고 진출 가능한 모든 국가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정신이 '썬 리미티드'가 7년 동안 변함없는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고레벨 위한 콘텐츠 대거 추가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신규 사냥터의 추가다. 최고 난이도의 사냥터인 '고대인의 안식처'는 고대 유적지를 테마로 '전갈', '랩터' 등 동물의 외형을 한 몬스터들이 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140레벨 이상의 고레벨 유저들만 입장 가능하며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정령들의 쉼터' 지역에 동명의 최종 미션인 '정령들의 쉼터(AC)'도 새롭게 추가된다. 이 미션은 140레벨 이상의 유저 중 선행 단계를 모두 해결한 사람만이 체험할 수 있으며 만약 선행 단계를 클리어하지 못했다면 제한 없이 입장 가능한 155레벨까지 캐릭터를 육성해야 한다. 두 곳 모두 다른 지역에 비해 보상 경험치가 매우 높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대인의 안식처'에는 공룡(?)이 대거 등장한다 최상급 아이템인 '엘리트 3차 아이템'도 최초로 공개된다. '엘리트 3차 아이템'은 '핏빛의 정령석'과 '파괴의 결정체(2레벨)' 등 재료들을 조합해 획득 가능하다. 다만 각 클래스 별로 제작 재표가 조금씩 다르게 설정됐는데 '세리엔트' 대륙 내 보스 몬스터를 사냥해야만 얻을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엘리트 3차 아이템'은 PvP에 특화됐던 '투사의 엘리트 2차 아이템'과 달리 '스킬 버프 지속 시간 증가', '피해 데미지량 감소'등 다양한 종류의 옵션이 부여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일반 사냥은 물론, PvE와 PvP 모두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 전투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빠르고 거칠어진 전투 '백미' 게임 내 아이템을 활용해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 '비밀의 방'도 선보인다. '비밀의 방'에서는 미션을 진행하는 도중 계속해서 등장하는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하는 던전으로 이동하거나, 매우 높은 난이도의 던전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예측할 수 없는 이색적인 즐거움이 인상적이다.

'썬 리미티드' 최초의 점령전장인 '자피르 격전지'의 진행 방식도 더 빠른 전투를 위해 일부 변경된다. 캐릭터 레벨 130이상, 장비 평점 1,500점 이상의 고레벨 회원들이 입장할 수 있는 PvP 전장 '자피르 격전지'는 전장 내 존재하는 3개의 거점을 점령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해 정해진 목표 점수를 먼저 달성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엘리트 3차 아이템'을 착용한 캐릭터의 모습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연속 킬', '어시스트 카운트' 등의 항목을 새롭게 도입, 유저들이 꼭 전장 내 거점을 점령하지 않아도 전투 도중 상대 플레이어를 제거했을 시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진행 방식을 변경할 예정이다. 지리한 지역 쟁탈이 아닌 밀고 밀리는 교전의 비중이 커져 좀 더 짜릿한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클래스의 스킬 밸런스를 조정해 더욱 치열한 PvP를 유도하고 캐릭터의 장비와 레벨 등에 따라 추가 방어효과가 적용되는 '실드' 역시 전투 시작과 동시에 한눈에 볼 수 있게끔 개선해 전투의 묘미를 극대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썬 리미티드'는 올 하반기에 대규모의 파티를 구성 즐기는 신규 레이드와 게임 내 지형물을 활용하는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꾸준한 업데이트로 변화와 성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썬 리미티드'가 올 한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해 본다.

● 장 르 : MMORPG● 플랫폼 : PC온라인● 개발사 : 웹젠● 배급사 : 한게임● 홈페이지 : sunonline.hangame.com● 서비스 일정 : 정식서비스 중정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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