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광학렌즈 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코렌(대표 이종진)은 휴대전화용 카메라 렌즈 시장 수요 증대와 자체 금형ㆍ기술 내재화, 국내ㆍ외 사업장 생산능력 확대, 양산 안정화 등에 힘입어 올해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진 코렌 대표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매출액 1265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달성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46% 상승한 실적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대비 약 215% 급증한 수치다.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 모두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이 대표는 “삼성과 LG 등 국내 주요 고객사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800만ㆍ1300만 화소 등 고화소 렌즈 위주의 지속적인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며 이같은 실적 전망치를 제시했다. 이어 “금형기술 내재화를 통한 성능ㆍ양적 수율 개선과 중국ㆍ필리핀 사업장 생산기술 향상, 인력ㆍ생산규모 증대 등을 통해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코렌은 고화소 렌즈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4% 수준이던 영업이익률을 올해 10% 수준까지 크게 개선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휴대전화용 카메라렌즈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설비 증설과 생산거점 다변화 등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2011년 고객사 사업 변경으로 적자로 돌아섰던 코렌은 지난해 매출액 865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이종진 대표는 “국내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생산설비 확충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투자를 진행한 결과, 올해 설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을 기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또 해외 사업장에 대한 생산규모 확충과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글로벌 카메라렌즈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렌은 광학렌즈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경기도 성남시에 국내 단일 설비로는 최대 규모의 카메라렌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종업원수는 총 218명이며, 2010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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