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보스턴 테러 및 총기난사 등 충격적인 사건으로 미국에서 불방이 결정된 ‘한니발’ 4회가 국내에서 방영된다.
케이블 미드 채널 AXN은 24일 “미국 현지 방송사인 NBC가 보스턴 테러 및 총기 난사 등 연이은 사건으로 인한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총기 사건을 다룬 4회 에피소드를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전 세계 AXN 네트워크는 해당 에피소드를 각 지역의 상황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며 한국은 전체 시리즈의 연속성 등을 감안해 4회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니발’ 전체 13부작 가운데에도 가장 충격적인 것으로 알려진 4회분 ‘달걀요리 : 길 잃은 아이들(원제: Oeuf)’에서는 일가족의 총기 살인에 얽힌 어린이들의 잔인한 비밀이 밝혀지고, FBI 천재 프로파일러 윌 그레이엄을 압박 하는 한니발의 광기 어린 심리게임이 그려진다.
‘한니발’은 전세계 AXN 네트워크가 제작 투자한 AXN 오리지널 시리즈로, 4월 초부터 전 세계 80개국과 18개 언어로 방송 중이다. 토마스 해리스(Thomas Harris)의 원작을 토대로 영화 ‘양들의 침묵’으로 알려진 ‘희대의 살인마’ 한니발 렉터 박사와 FBI 수사관 윌 그레이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shee@heraldcorp.com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