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크루셜텍은 일본의 메이저 스마트폰 업체에 지문인식 입력장치인 BTP(Biometric TrackPad)를 공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BTP는 크루셜텍의 초소형 모바일 광마우스인 OTP(Optical TrackPac)에 지문인식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이다. 다양한 크기와 색상으로 패키징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홈키 부분이나 사이드키, 후면 등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사양에 맞추어서 공급할 수 있으며 소모전력이 매우 적어 그 동안 스마트 기기 제조사들이 관심을 가져왔다.
1차 납품은 60만대 규모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후 출시될 다른 모델에도 BTP 탑재가 확실시 될 경우 연내 500~600만대 가량의 공급이 이뤄질것”이라며 “애플이 인수한 어센텍이 독점 공급하고 있던 모델에 신규벤더로 진입하고 차기 모델은 크루셜텍이 전량 공급할 예정이라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크루셜텍은 일본 업체 외에 3~4곳의 고객사와도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터치스크린 일체형 OTP와 BTP, MS-TSP 등 한층 다양해진 제품군과 편리한 기능을 올해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 ‘2013 MWC’에서 충분히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