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다시 한번 비상을 꿈꾸고 있다.
2월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아이리스2’는 전국 시청률 10.7%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14.1%로 1위를 차지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는 불과 3.4%포인트 차이로, 근소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비록 시청률은 소폭하락했지만 이날 방송에서는 중원(이범수 분)과 현우(윤두준 분)의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아울러 지난 20일 방송분부터 본격적인 스토리는 물론, 멜로라인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성적이 더욱 기대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장혁, 이대해, 이범수, 임수향, 김영철, 김승우, 윤두준 등 주-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회가 갈수록 빛을 발하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진 역시 회차별로 액션과 멜로를 번갈아 선보이며 극의 완성도를 점점 높일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현실성의 부재’라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 이질감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실제 ‘아이리스2’는 디테일을 강조하고자 국정원과 경찰의 자문을 구하고, 실제 해외 요원들의 훈련 모습이 담긴 비디오를 분석하는 등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같은 제작진의 노력과 배우들의 호연, 사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가 뒷받침된 상황에서 ‘아이리스2’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밝다고 할 수 있다.
방송 전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장면과 흥미로운 스토리, 개성 강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 몸을 받고 있는 ‘아이리스2’가 국내 첩보드라마의 새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