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신동엽이 ‘SNL 코리아 시즌4’에 출연하면서 느낀 고충을 토로했다.
신동엽은 2월 1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 1층 미디어홀 tvN ‘SNL 코리아’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예전부터 콩트를 좋아했고 사람들을 재밌게 하는 작업을 좋아했다. 과거에는 중간에 방송사를 옳긴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SBS에서 MBC 옮겨서 활동할 때도 좋았었고, ‘헤이헤이헤이’를 비롯한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그 전에 했던 작업과 ‘SNL 코리아’의 작업은 많이 다르다. 생방송으로 관객과 만난다는게 굉장히 짜릿하면서도 스트레스가 워낙 크다”며 “안전바 없는 위험하고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다. 사고만 나지 않는다면 그 희열이 더 크다는 것을 알기에 매주 번갈아 가면서 타는 느낌이다”라고 토로했다.
신동엽은 “방송사고까지 간 적은 없었지만 굉장히 위험한 적은 몇 번 있었다. 우리만 아는 부분이다”며 “즐거운표정으로 마무리하긴 했지만 끝나고 심하게 자책하고 침울한 분위기도 많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지만 ‘SNL 코리아 시즌4’를 통해 계속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버전으로, 지난 해 ‘여의도 텔레토비’,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 ‘SNL 코리아 뮤직비디오’ 등 히트 코너들을 제도권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촌철살인 풍자와 패러디, 그리고 19금 섹시 유머코드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SNL 코리아’는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