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주연의 영화 ‘남쪽으로 튀어’가 저조한 성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월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쪽으로 튀어’(감독 임순례)는 지난 7일 5만 1675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은 11만328명이다.
‘남쪽으로 튀어’는 ‘7번방의 선물’, ‘베를린’의 흥행 속 홀로 체면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충무로 대표 배우 김윤석과 임순례 감독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아직 개봉 이틀째인 만큼 속단하기는 이르나 전일대비 관객수 역시 5833명이 더해졌을 뿐이라 향후에도 난항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쪽으로 튀어’는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는 이 시대의 갑, 최해갑(김윤석 분)과 그 가족이 행복을 찾아 무작정 남쪽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20만 1838명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이 차지했다. 지난 달 23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497만 2979명이다. 이어 ‘베를린’이 일일 관객 수 17만9092명, 누적 관객 수 302만7615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