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미군 핵잠수함이 국내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1일 군 당국에 따르면, 최근 북한의 핵실험 관련 도발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군 SSN 핵잠수함이 국내 항구 모처에 들어와 작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조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1일 오후 부산과 진해 지역 해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는 일정 중에 기지 내에 주둔 중인 미군 SSN 핵잠수함을 방문할 계획이다.

정 합참의장은 핵잠수함에 탑재된 무기류의 전투능력을 확인하고, 한국군과 미군 장병들에게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북한의 위협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 군의 특이동향에 대해 “북한 지도부가 결심하면 언제라도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가 된 상황”이라며 “한미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군사 도발에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핵 잠수함이 국내로 들어온 경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