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커버스커와 ‘3호선 버터플라이’가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나란히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2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상식 개요 및 후보작을 발표했다.
데뷔 음반으로 지난해 상반기 돌풍을 일으켰던 버스커버스커는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최우수 팝 음반, 최우수 팝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3호선 버터플라이 역시 정규 4집 ‘드림토크(Dreamtalk)’로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모던록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등 6개 부문에서 후보로 선정됐다.
힙합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는 올해의 음반, 최우수 랩&힙합 음반, 최우수 랩&힙합 노래, 최우수 알앤비&솔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등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선전했다.
또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등 4개 부문 후보가 됐다. 아이돌 중에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솔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로 올해의 노래,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최우수 랩&힙합 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f(x)도 3개 부문에, 씨스타도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공로상은 싱어송라이터 김민기에게 돌아갔다.
한편, 제10회 한국대중음악상은 2011년 12월1일부터 2012년 11월30일까지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후보를 정했다. 종합분야 4개 부문, 장르분야 16개 부문,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3개 부문, 특별분야 2개 부문 등 총 4개 분야 25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월28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유니클로악스홀에서 개최된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다음 달 26일부터 3월6일까지 마포구 서교동 KT&G상상마당 2층 갤러리에서 ‘순간의 공유’라는 타이틀로 대중음악상 1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연다. 이어 3월1일에는 유니클로 악스에서 역대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