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대와 일본 도쿄대가 대학본부 차원의 학술교류와 협력방안을 본격적으로 모색한다.
서울대는 2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본부 확대간부회의에 도쿄대의 에가와 마사코, 하네다 마사히, 요시미 순야 부총장 등 3명이 참석해 두 학교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양 대학은 공동연구, 업무협약 등 단과대학이나 대학 소속 연구소 차원에서 교류를 해왔지만 본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교류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대학 간부들은 회의에서 법인화 전환 경험을 공유하고 대학 법인의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도쿄대는 지난 2004년, 서울대는 2011년 국립대에서 법인으로 전환했다.
또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논의 정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양 대학이 어떤 식으로 교류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세워지지 않았다”면서 “이날 논의를 통해 밑그림을 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