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계명대학교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0.2%와 0.5% 각각 인하했다.

28일 양 대학에 따르면 열악한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해 학부모,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통을 분담키 위해 올해 등록금 인하를 결정했다.

이를 위해 계명대는 지난해 등록금 3% 인하에 이어 최근 5년 연속(2009년~) 등록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했고 이에 따른 재정적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절약 생활화, 물자절약 생활화 등 경상경비 절약과 효율 증대로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가톨릭대도 지난해 3% 인하에 이은 것으로 4년(2009~2012년)은 연속 등록금 동결이다. 대가대는 재정압박은 받고 있지만, 학생과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번 등록금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학생들 자발적인‘장학금1%사랑나누기’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교직원들이 매년 ‘청정절융’운동을 실천해 모은 3억원 상당 금액만큼 등록금을 인하키로 했다”며 “오랜 기간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해왔고, 연초부터 각종 물가가 인상돼 재정난이 심각한 상황이지만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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