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대형마트와 아웃렛 등 상가를 돌며 의류와 전기밥솥 등 시가 6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로 부부인 A (40)씨와 B (31·여)씨를 붙잡았다고 28일 밝혔다.
A 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24일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전기밥솥을 훔치는 등 지난해 4월께부터 최근까지 모두 25차례에 걸쳐 시가 590만원 상당의 의류, 등산용품, 생활용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부부는 포장상자의 물품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거나, 한 명이 망을 보는 사이 물품을 숨겨 나오는 수법으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A 씨 부부는 이들 훔친 의류를 직접 입는 등 물품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부부를 대상으로 여죄가 있는지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자]
